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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흙으로 사람을 지으심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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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12.흙으로 사람을 지으심
창세기 1장에서는
자신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서
사람을 지으셨다 했고,
2장에서는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고 했다.
영이신 하나님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형상과 모양을 따라 사람을 지으셔야 했고,
생명이신 하나님은 자신의 생명의 번성을 위해
흙으로 사람을 지으셔야 했다.
영은 표현 되어야 하고,
생명은 번식해서 번성해야 한다.
사람의 용도와 목적은 정해졌다.
그의 배필이 되어 형상으로는 그를 표현하고
흙으로는 그의 농장이 되어 생명을 번성하게 해야 한다.
이 어떠한 축복인가 !
그런데 아담은 사단에게 속아서
스스로 하나님 같이 되려고 하다가 길을 잃었다.
이것이 인생이 모르는 죄다.
목적을 잃으면 방황하고,
용도가 없으면 허무하다.
그래서 아무도 행복하지 못하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으며,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한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참)하였다.
사람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무익하고,
사람은 만족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희망이 있다.
아담은 스스로 하나님 같이 되려다가 길을 잃었으나
예수는 순종으로 길을 찾았고,
자기와 연합한 자들에게 길이 되신다.
아담과 연합되었음으로 함께 길을 잃었던 것 같이
그리스도와 연합 되면 그가 곧 길이 되는 것이다.
아담과 연합 된 자는 아담이 길이 되고
그리스도와 연합 된 자는 그리스도가 길이 된다.(요14:6참)
연합은 생명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없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생명(죽음) 안에 우리를 포함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나 그 안에서 생명으로 연합 된다.
율법으로나 의식으로가 아니고
인간의 의지나 감정이나 믿음으로도 아니다.
열려진 은혜다.
만민에게 열려진 은혜다!
성소의 휘장이 열렸다 했으며
죽은 자들이 일어나고,
땅이 진동했다고 했다.(마27:50~참)
문이 활짝 열렸다는 것이다.
로마서3:23,4절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음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하였다.
아무리 엉겅퀴를 낸 흙이라도
밀을 뿌리면 밀을 낸다.
농부에게 달렸다.
사람은 흙으로 지음 받았다.
할렐루야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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