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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두 근원, 두 우물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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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30.두 근원, 두 우물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아들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에 사람의 힘을 더해서 얻은 아들이고,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만으로 얻은 아들이다.
두 사람은 물을 얻는 길도 아주 달랐다 이스마엘은 부르짖어 겨우 물을 얻었고(창21:14~참) 이삭은 아버지가 암양 일곱 마리까지 주고 (창21:22~참) 맹세를 받았던 우물을 얻었던 것이다
바울은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이 두 사람은 두 여자의 아들이라는 것을 율법과 은혜, 종과 자유자로 설명하였다.
사막지대에서 물은 생명을 상징한다. 우리는 물이 많은 땅에 살기 때문에 물이 없어서 죽은 사람이 없었다. 사실 밥은 못 먹어도 40일을 버틸 수 있지만 물은 없으면 1주일을 버티기가 힘이 든다고 한다.
그러므로 물은 생명의 근원이 된다. 예수께서도 요한복음 4장과 7장에서 생명의 물을 언급한다.
하나님이 구속한 사람은 생명의 물로 살뿐만 아니라 부활생명으로 영생을 누린다.(창21:33참)
이삭은 은혜로 받은 아들일 뿐 아니라 모리아 산에서 부활로 다시 받은 아들이다. 모리아 산은 성전의 터가 된 곳이다.(대하3:1참) 교회는 구속과 부활 위에 세워졌다. 세상은 이 과정이 없이 오히려 남의 피를 흘려 이상적인 나라를 세우려고 하지만 되지 않는다. 교회는 생명의 과정을 거쳐서 세워지고 나라는 이런 사람들로 이루어질 때 온전해 진다.
일본의 도죠는 대동아 공영권을 부르짖고 아시아 일대를 쑥밭으로 만들면서 동남아 일대에서 무수한 인명을 살해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진주만을 기습하고 태평양전쟁을 일으켰다가 미국의 반격으로 원자 폭탄을 맞보고 무조건 항복하고 말았으며,
히틀러는 수천만의 목숨을 희생시키고 유럽을 통일하려다가 망했고, 스탈린은 2천만의 자기 민족을 희생하고 제정 러시아를 쏘비에트 연방 공화국으로 만들고 공산주의 종주국으로써 세계적화를 노렸으나 불과 70년 만에 망하고 다시 러시아로 돌아왔다.
모두 남의 피로 나라를 얻으려던 영웅(네피림)들이다. 예수께서는 자기 피를 흘려 인류를 구속하고, 자기 살을 나눠 나라를 전파했다.
교회는 값을 주고 얻은 나라다. 인류는 이 나라, 아브라함이 값을 주고 산 우물, 예수께서 자기의 죽음으로 얻은 나라, 이삭의 나라 안에서 영생을 누려야 한다.(창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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