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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이삭의 결혼–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
본문:창24장, 엡5장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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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31.이삭의 결혼(창24장)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엡5장)
이삭은 아브라함 백세에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아들이고 모리아 산 제단에 바쳐지고 다시 얻은 아들이다. 순전히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람으로서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의 형상이다.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 한 것은 이 사람으로부터 난자들이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의 아들들을 다 후사라 하지 않으시고 오로지 이삭으로 난자라야 네 후사가 될 것이라 하셨다.(창17:21참)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동산을 떠난 후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인류를 계획하시고 새로운 씨를 준비하셨다. 이삭은 새로운 씨의 시작이다.
이 씨는 출생이 다르고 성장이 다르다. 출생에서 아브라함-아담이 섞이지 않았고 오직 여자의 후손이었으며(창3:15) 성장에서 이스마엘과 구별 되어 할례를 받고 모리아산의 재단을 거쳤다.
처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시고 십자가에서 만유를 포함한 죽음을 거치신 그리스도 예수의 예표다.
이 사람이 신부를 맞아 결혼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 결혼은 우주적 결혼으로서 만유가 함께 하는 결혼의 예표인 것이다. 할렐루야!
때가 되자 아버지 아브라함은 이삭의 신부를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뜻을 가장 잘 아는 늙은 종을 자기를 대신하여 보내면서 맹세를 받는다.
반드시 동족 중에서 택할 것. 내 뜻을 전하고 바로 오겠다고 하는 자를 데리고 올 것 내 아들 이삭은 절대로 내가 나온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게 할 것, 이 맹세에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그냥 돌아와도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다.(창24:1~참)
늙은 종은 허리를 굽혀 주인에게 맹세하고 먼 길을 떠나면서 자기 주인의 하나님께 기도한다. “내 주인이 원하신 신부를 바른 길로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인의 명을 받은 늙은 종은 주인과 한영이 된 사람이었다.
종은 우물가에서 기도했던 대로의 한 처녀를 만났고 그가 바로 주인의 형의 아들의 딸이라는 것을 알았다. 코걸이 한 개와, 열 세겔 무게의 금 손목 고리 한 쌍을 그에게 주고 그의 인도로 기도하면서 그 집에 이르렀다.
주인 아브라함에 대하여 진실하게 모든 것을 고하고 가지고 온 많은 보물들을 나누어 주었다. 주인의 어떠함을 알리려는 것이었다. 얼마나 지혜로운 종인가!
모든 가족들이 다 기뻐하는 것을 본 종은 하룻밤을 묵은 후에 바로 떠나겠다했고 부모들은 한 열흘 쯤 더 있다 가기를 원했지만 처녀는 바로 따라 나서겠다는 것이었다. 지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모든 일이 바른 길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준비 된 단장 된 신부의 예표다.(계21:2참)
그 때에 이삭은 신부를 기다리면서 들에 나와 묵상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나님은 성령으로 신부를 준비하고 아들은 부활 안에서 생명으로 신부를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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