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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벧엘로 돌아가자 !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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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37.벧엘로 돌아가자 !
벧엘을 떠나 하란에 이르러 외삼촌의 두 딸과 그들의 종 두 명을 아내로 얻고, 열한 명의 아들과 한 명의 딸을 얻었다.
그리고 많은 재물을 얻었으나 그 땅을 떠나야 하였다.
하란에서의 야곱은 많은 것을 얻었으나 얻을수록 간교한 라반에게 해를 받을까 두려웠다.
사람은 있을 곳에 있지 않으면 성공할수록 두려워진다.
동산을 잃은 아담은 두려워서 숨었다고 했다.
세상에는 택함 받은 자의 집을 세울 곳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이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31:3) 하심을 듣고 결심하게 되었다.
밷엘로 돌아가자! 조상의 땅, 출생지, 하나님과 동거하는 곳, 그 사다리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그런데 야곱이 몰래 도주하였으나 뒤에 라반이 이를 알고 칠일 길을 아들들을 이끌고 쫓아온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라반에게 현몽하여 “ 너는 삼가 선악 간에 야곱에게 말 하지 말라“하시어 보호해 주셨음으로(31:23,4참) 모든 일이 원만하게 해결 되었던 것이다.
벧엘로 돌아가는 길은 모든 일을 하나님이 맡아서 해결해 주신다. 아멘!
그런데 서로는 돌무더기를 사이에 두고 불가침 조약을 맺었던 것이다.
세상과 우리 사이에는 서로 간에 계약의 돌무더기가 필요한 것일까?.
아쉽고 슬픈 일이다 !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 그 영역 안에는 안식이 있고 장래가 있는데......
아브라함과 이삭은 흉년으로 인하여 그 땅을 떠났을 때마다 불안과 위험을 당했었고 그 때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았으나 또 다시 흉년이 들어서 야곱은 멀리 애급에까지 내려갔다가 드디어 그 후손들이 사백년을 바로에게 억류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는 아들과 그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유업으로 주겠다는 약속이 있었던 것이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인생에게 정해주신 영역을 떠나면 고난과 사망의 길은 필연적인 것이다.
세상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자!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다. 아멘.
약속의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아멘!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곳, 그곳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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