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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감(1)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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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43.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감(1)
ㄱ. 끝나고 시작함
야곱은 벧엘로 돌아와서 그 곳을 엘 벧엘이라 불렀다. (35:7) 자기 집을 세우려다 실패한 야곱이 돌아온 곳은 자기 집이 아닌 하나님의 집이었던 것이다.
그는 모든 일이 끝이 나고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왔고, 남아야 할 것들만 남은 것이다.
어머니의 유모 드보라가 죽고, 14년을 머슴 살고 얻은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죽었고, 아버지 이삭이 죽었으며, 형 에서도 멀리 떠나갔다.(창35:~36:8참)
그런데 청천벽력!
유일한 소망이었던 요셉이 짐승에 찢겨 죽었다며 아들들이 피 묻은 요셉의 옷을 가져왔다.
마지막 소망마저 다 끊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도 다 끝이 나지 않았던가?
기근이 들어 양식을 구하러 갔던 아들들이 양식은 구해 왔으나 다음에는 베냐민을 데리고 오라 했다고 한 것이다.
야곱은 절대로 못한다고 했지만 기근이 더 심해지자 “자식을 잃으면 잃으리라 ”.... 하고 어쩔 수 없이 베냐민을 딸려 보내고 나서 이제는 살 낙마저도 끊어졌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들들이 다시 돌아올 때는 요셉이 살아있다는 소식과 함께 그가 아버지를 모시고 오라고 보낸 왕궁의 수레가 함께 도착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날 밤 야곱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가야 하는지 여부를 물었던 것이다.
집을 떠난 경험이 있고 다시 벧엘로 돌아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동산을 떠났던 아담이 다시 돌아온다면 절대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또 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구속의 주 예수께서는 자신의 소원은 아니지만 십자가의 잔을 거부하지는 않았던 것이다.(요18:11참)
인간을 그 귀한 위치에서 하락 시키려는 사단의 계략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어린양의 신부가 준비 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계21:1~)
사탄은 무저갱에 가쳤다가도 다시 기어 올라오는 자다. (20:1)
그러나 어린양의 신부가 하늘에서 내려올 때,(21:1~)
(주님의 구속-연합이 단체적으로 나타날 때,)
그를 위해 예비 된 영원한 유황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20:3)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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