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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쓴물을 단물로
본문: 출애굽기 15:22~27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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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14. 쓴물을 단물로
쓴물-단물에서 12우물로
(출15:22~27)
이스라엘은 마라에서 쓴물을 달게 먹고 우물 12과 종려나무 70그루가 있는 엘림에 이르러 거기서 장막을 쳤다고 한다.
(마라는 쓰다는 뜻이고 위치는 대략 스에스만 북쪽에서 내륙으로 약 72km쯤으로 추정 된다하고, 엘림은 스에스 남쪽 100km지점으로 와디 가란델이라는 오아시스 촌락일 것이라고 한다)
12우물은 12지파가 각기 넉넉하게 마실 우물이고 70종려나무는 많은 의미를 주는 나무다 고진감래라더니 그 짝인가?
십자가의 비밀 안에 있는 풍성일 것이다.
쓴물은 단물이 되고 단물은 다시 12우물이 되었고 그 신비한 의문의 나무는 예수께서 못 박혔던 그 나무가 아닐까?
사람들은 모두 십자가에 못 박혀 내려오지 못하고 죽임 당하신 예수를 보고 고개를 돌리고 떠났던 것이다.
지금도 그렇지 않다고는 할 수가 없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그 안에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맛보면 인생의 부족함이 사라지고 풍요로움과 안식이 온다.
두려움은 부족에서 온다.
그러므로 이 복음을 받은 사람은 그냥 있을 수가 없다.
아담은 하나님의 동산에서도 무엇인가 부족했고 옹색해서 그 귀한 위치를 버리고 나와서 자신의 세계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그가 만든 세계는 부족함이 끝이 없고 수고가 끝이 나지 않으며 불안해서 안식을 누리지 못한다.
(창3장 이후를 보라)
십자가의 비밀에 참여하기 전에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마라의 물은 썼다. 먹을 수 없는 물이었던 것이다.
아담에게는 동산의 물이 써서 먹을 수 없었기에 목숨을 무시하고 선악과를 먹지 않았던가!
지금도 그렇다.
예수 십자가는 옛것을 심판하고 새것을 준다.
쓴 물을 달게 하는 그 나무!
하나님의 창조를 완성하고 인생을 그 안식에 참여시키는 예수의 십자가! 할렐루야!
“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을지어다.“(계22:20,2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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