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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깨어진 반석에서 솟아나는 생수
본문: 출애굽기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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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16.깨어진 반석에서 솟아나는 생수
마라에서 쓴물을 단물로 마시고, 엘림에서 12샘과 70그루의 중려나무 숲을 누렸으며, 신광야에 와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배불리 먹었는데 르비딤에서는 다시 반석이 쪼개져서 나온 생수를 먹었다고 한다.
신광야를 떠나 노정대로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또 물이 없어서 원망이 일어났고 모세가 기도함에 여호와께서 그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반석이 쪼개어지면서 생수가 솟아 물을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는가?
의문은 끝이 없다.
출에급의 노정에서 일어난 모든 일 중에 어느 것 하나 인간의 지식으로 이해되는 일이 있었던가?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행하신 일 중에 지식으로 이해 될 일이 없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 옳은 것이다.
사람이 처음부터 이것을 알 수 있었다면 아담은 먹지 말라 하신 과일을 먹지 않았을 것이다.
참으로 알고도 그것을 먹었겠는가?
최종적으로 오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겠는가?
이것이 아는 자의 말이고 옳으니 그르니 하는 것은 서로 알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하나님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해석은 많지마는 알아듣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하기야 해석하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 일인 것이다.
그런데 천년도 지난 후에 한 해석자가 나타나서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 반석은 나일강을 치던 그 지팡이에 맞았고 예수는 유대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혔다.
그 반석에서는 목이 마른 자들의 마실 물이 나왔고,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에게서는 인생의 갈증을 영원히 채워 줄 생명수가 나온 것이다.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죽임 당하신 예수는 만유의 정체성을 밝혀주심으로 분수를 알게 되니 원망의 불평이나 목마름이 사라지고 새 생명의 물이 솟아나는 것이다.
이 반석을 따르는 반석이라 한다.
반석이 어떻게 백성의 노정을 따라다닐 수 있었다는 것인가?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외쳐 가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리라.“(요7:37~)
이 반석 사건 후에 백성은 물 문제가 없어졌다.
이와 같이 예수 사건에서 인생이 구속 된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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