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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아말렉과 싸움 (1)여호와 닛시
본문: 창17:8~16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창1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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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18.아말렉과 싸움
여호와 닛시
하나님의 백성의 행진에는 적이 있었다.
르비딤에서 쪼개진 반석으로부터 생수를 얻었으니 삶에는 부족함이 없게 되었다.
그런데 길을 막는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이라는 기록도 있고(창36:12) 아브라함 때에 엘람왕 그돌라오멜에게 정복당한 민족이란 기록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르비딤에 있을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싸웠는데 그 때에 모세의 지팡이로 그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졌기 때문에 모세는 아론과 홀의 부축을 받으며 종일 팔을 들고 있었고 여호수아는 종일 아말렉을 처서 이겼다는 것이다.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은 “내가 아말렉을 없이 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 이 일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였고...... 모세는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화와 닛시 (나의 깃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 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다고 했다.
하나님 백성의 길을 막는 것은 하나님의 길을 막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싸우신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은 그 백성과 함께 하신다.
창조하신 땅이 물에 덮였을 때 그 땅을 건져내셨듯이 그는 자기 백성을 침노하는 자와 싸우셨다.
하물며 자기 형상화를 위하여 지으신 인간이랴!
하나님은 많은 구원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는 십자가를 통해서까지 유린 된 인간을 구원하셨다.
여호와는 우리의 깃발이요 그 백성의 깃발이다.
나무 뒤에 숨은 아담을 찾아 오셨으나 영접하지 않했고, 노아와 그 식구들을 물에서 구원하셨으나 다시 바벨로 감으로 아브람을 불러내서 이삭을 주고 이삭으로 그 백성의 길이 되게 하였고 모세를 보내서 애급에 억류 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나라를 세우게 하셨으나 망했음으로 최종적으로 예수를 보내서 인류를 그 안에 포함하여 다시 나게 하시고 새 생명으로 몸인 교회를 세우셨다.
그런데 그 길은 항상 어린양 예수(이삭)의 길이다.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유린 된 인간을 위하여 주신 구원자는 어린양 이삭-예수의 길이다.
왜 그런가?
사람이 하나님 같이 되려고 빗나갔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나님 같이 되려하면 반드시 천사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사람에게 없는 부분이 천사에게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사람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다.
상속자는 만유를 포함할 수 있어야 한다.(히1장 참)
사람을 맨 나중에 지으셨다는 것은 만유의 주가 되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세계를 정복하고 지배하고 다스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분배하는 직분이다.
사단이 인간을 유린하여 가는 길은 바벨이고 바벨은 창조를 역행하고 방해하는 것이다.
바벨을 건설하고 유지하려면 폭력이 불가피하다.
그러므로 그 길에 참된 안식과 평화가 있을 수 없다.
평등과 자유 사이에서 곡예를 하면서 불안을 창조하고 전쟁을 일삼게 된다.
어찌해도 약육강식의 세계다.
인류의 참된 평화는 예수의 구속 안에서 다시 시작 된다.
여호와 닛시는 예수 닛시(깃발)가 된다는 것이다.
십자가 예수는 우리 깃발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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