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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십계명 묵상(5)이웃 간의 문제들
본문: (출20:1~21)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출20:1~21)
1.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2.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3.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4.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5.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9.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살인하지 말지니라
14.간음하지 말지니라
15.도적질하지 말지니라
16.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17.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18.뭇 백성이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19.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1.백성은 멀리 섰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신 암흑으로 가까이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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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24.십계명 묵상(5)이웃 간의 문제들
제6계명부터10계명까지는 이웃 간의 문제다.
내용은 상식적인 문제다.
이웃은 함께 살아가야 할 사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명들은 위로는 하나님과의 문제이고, 아래로는 이웃과의 문제로서 화평을 목적으로 주신 것이다.
예수께서도 계명들은 위로는 하나님을 아래로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문제라고 말씀하셨다. (마22:37,8참)
화평이 없는 것은 위치를 이탈한 인간의 문제다.
우주는 각자의 위치에 있을 때 평화롭고 안전하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말씀은 평범하고 상식적인데 왜 이렇게 떨었을까?
두려운 관경을 본 것이다.
말은 누가, 어데서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들린다.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 위의 연기 속에서 말이 들려왔기에 그들은 떨었던 것이다.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모세는 두려워 말라 하고
하나님의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더라는 것이다.
백성은 떨고 있는데 모세는 흑암으로 갔다는 것은 관계 때문이다.
아담은 하나님이 부르실 때 나무 뒤에 숨었다.
이것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다.
이탈 때문이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아담의 길에서 우리를 불러내어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예수에게로 이끄시는 것이다.
흑암 속에 계신 하나님은 두렵다.
그러나 구속의 주 예수 안에서는 은혜와 실제가 되신다.
백성들은 모세에게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하였다.
이제 우리는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한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해도 예수께로 나아가면 된다.
십자가에 못 박혀 내려오지 못하신 예수께로 가면 된다.
하나님은 그에게 열려있기 때문이다.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고 했다.
이것은 어둠 속에 계신 하나님이 보이도록 나타난 것이다.
이탈한 인간이 돌아오면 동산의 화염검이 걷히고, 지성소의 휘장이 열리며, 모든 관계가 회복 되고, 하나님은 안식하시고 복 주어 거룩하게 하심으로 은혜와 실제를 보편적으로 누리게 된다.
하나님과 만유와의 관계에서 모세는 백성의 중보자였고 예수는 인류의 중보자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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