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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제단에 관한 법
본문: (출20:22~26)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출20:22~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가 친히 보았으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
네가 내게 돌로 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너는 층계로 내 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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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25.제단에 관한 법(출20;22~26)
제단은 사람이 하나님께 자신을 보이는 곳이다.
위치를 이탈한 인간은 자기를 보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을 대신할 것을 보이는 것이다.
양이 못 되기 때문에 자기가 기른 양을 보이고, 열매가 못 되기 때문에 소출을 대신 보인다.
하나님은 양-인생을, 열매-인생을 보고 싶어 하신다.
대신한 것을 보려고 하지 않으신다.
“나를 비겨서 은이나 금으로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의 모양을 인간이 귀히 여기는 것들로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귀하게 보이는 것들로 꾸밀 수 없다.
하나님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뿐이다.
십자가에 못 박힌 채로 아무것도 없는 예수, 그런 형상이 아닐까!
다른 것들로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은 하나님을 은이나 금으로 왜곡시키고, 하나님이 주신 사람의 존귀한 위치를 버리는 것이다.
사람이 오죽이나 타락했으면 자기 생명의 하나님을 은이나 금으로 만들겠는가?
이탈한 사람 속에는 영이요 생명이신 하나님 대신에 은이나 금밖에 없다는 것이다.
슬픈 일이다!
“흙으로 단을 쌓고 그 위에 제물을 드리라”
하나님은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과 함께 할 그 동산을 위임하셨다.
이 위임을 받은 자가 그리스도, 즉 기름부음 받은 자다.
하나님은 그 사람과 함께 모든 것을 도모하시고 시행하신다.
사람이 하나님께 보이려면 이 사람(예수)과 연합하여 번제와 화목제물로 놓여 져야 한다.
흙으로 쌓은 제단 위에 드려진 번제와 화목 제물은 받으신 이의 이름(어떠하심)을 기념하게 한다.
그러므로 강림하여 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기념하는 곳을 거룩하게 여기고 드리는 그 사람을 지극히 고마워하신다.
“정으로 다듬은 돌로 단을 쌓지 말라”
정으로 쪼면 부정하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에 손(도구)을 대면 부정하게 되고 손상시킴으로 손을 댄 자는 불의 한자가 된다.
생명이 없는 인간의 의만 나타난다.
“하체를 내놓고 층계를 오르지 말라”
하체라는 말은 벌거벗은 상태로서 야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동산에서 사람은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다.
그러나 동산 밖에서는 야만을 가리기 위하여 옷을 입어야 했다.
그런데 옷이 부끄러움을 다 가릴수도 없었고 참된 기쁨, 궁극적 진실을 가로막지도 못했다.
회복이 완성될 때, 위치가 온전하게 회복 될 때, 부끄러움은 완전하게 소멸 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단장 된 신부가 될 것이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을 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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