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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6년2월28일
제목: 창조의 주 여호와
설교자: 이현래 목사
본문: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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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1. 창조의 주 여호와
성경은 맨 처음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시작했다. 태초란 아무것도 없는 때라는 뜻이고, 하나님이란 엘(EL)이라는 히브리말을 번역한 것으로서 “전능자”라는 뜻인데 없는데서 있게 하는 분이라는 뜻이며. 천지란 모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니까 창세기의 첫마디는 전능자가 모든 것을 시작하셨다는 말이다.
무엇이든지, 무엇을 하던지, 어디로 가든지, 모든 것은 다 시작이 있고 시작하신 이가 있다. 시작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 그러면 시작하신 이는 언제부터 있었으며 누가 만들었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은바 된 것은 시작 하신 이를 알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인간도 지은바 된 존재이기 때문에 자기를 지으신 이를 알 수 없는 것이다. 심지어 인간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자기를 낳으신 부모를 모르는 것이다. 가르쳐 주어야 알게 되고 남이 자식을 낳는 것을 보고 미루어 아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떻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라고 말했는가?
유대인들은 역사적으로 너무도 놀라운 사실을 경험한 백성이다. 그들은 바로에게 억류되어 400년 동안 노예가 된 종들이었다. 그들은 힘으로는 바로의 손에서 해방되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가 없기에 노예가 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상상할 수 없는 능력으로 바로를 제압하고 자기들을 탈출하게 한 “힘”을 만난 것이다. 즉 그들은 엘(전능자)을 만났던 것이다.
이스라엘의 인도자 모세는 80세의 나이에 처가에서 양치기를 하던 중에 전능자를 만났고 그의 이름이 여호와라는 것을 알았는데 그가 바로 엘, 혹은 엘로힘, 즉 전능자라는 것을 알았으며, 그의 명을 따라 바로 앞에 가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고 광야로 이끌었던 것이다.
이 역사는 그들의 시작이 되었고 기초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호와는 모든 것을 시작하신 이라는 믿음은 이런 경험 위에 세워진 것이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신 이는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이 믿음으로 하늘과 땅도 전능자에 의해서 창조되었다고 선포한 것이다.
그리고 오늘까지도 이 믿음으로 살고 있고 소망을 얻고 있다. 전능자에 대한 믿음은 모든 인간에게 없으면 안 될 삶의 기초다. 이 믿음 안에서 나로서는 불가능할 지라도 전능하신 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다. “마음의 계획은 사람에게 있을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는 이는 여호와시다.”이러한 경험은 조급한 중에도 여유롭게 하는 것이다.
기초가 확실하고 튼튼해야 집이 튼튼하다. 반석위에 세운 집과 같은 것이다. 시작이 있고 시작하신 이가 분명해야 목표가 있고 성취함이 있다
시작이 없다면 인생은 목표가 없으며 시작하신 이가 없다면 소망도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과 다른 점은 시작이 분명하기 때문에 소망을 품은 백성인 것이다.
인생은 누구에 의해서 시작되었는가?
전능자에 의해 시작되었다
무슨 목적으로 시작되었는가?
지으신 이를 대시하게 하려고
어떻게 그 목적을 이루라는 것인가?
둘이 연합하여 이룸.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영원한 나라를 얻게 됨.
이것을 알면 인생은 여유가 있고 보람이 있으며 소망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통하여 전능자를 계시하여 주셨음을 감사하자! 부모가 부모임을 알려주셨음을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