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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6년3월6일
제목: 4.교회의 머리(주) 그리스도
설교자: 이현래 목사
본문: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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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4. 교회의 머리(주) 그리스도
전능자는 여호와로서 모든 것을 창조 하셨음으로 창조의 주가 되셨고, 구원자는 예수로서 사단의 종이 된 인간을 자신의 죽음으로 속량하여 하나님께 되돌려 드림으로서 속량의 주가 되고, 자신의 부활로 새 생명을 공급하심으로 생명의 주가 되셨으며, 그 생명의 공급자로서 그 생명을 받은 자들을 불러 모아 지체를 삼아 몸을 이루고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그의 머리되심 안으로 통일 되게 하심으로 교회의 주(머리)가 되셨다.
여호와는 노예가 된 이스라엘을 애급에서 불러내었음으로 전능자다. 그는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이시다. 그는 바로의 국고성을 건축하는 노예들을 하나님 백성이 되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여호와의 거처, 즉 성막을 건축하게 하셨다.
그의 전능하심은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자신의 대리자로, 자신의 백성으로, 자신의 모든 것이 되게 하시려고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신 것이다(창1:26,7참).
구원자 예수는 세 가지 일을 이루었다.
첫째는 속량의 주로서 하나님 같이 된다는 마귀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죽으셨다. 왜 죽음이 필요한가? 사람은 어떻게 하든, 무엇이 되던, 하나님 같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하나님 같이 보이는 인간도 죽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예수는 하나님 아들(같은 분)로서 유일한 적임자시다. 그는 아담이 자신의 위치를 팔아버릴 만큼 사모하는 이적을 행하시고 또 하나님이 친히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하심으로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하는 칭호를 받으셨다.
이런 사람도 죽는다면 모든 사람은 그 사람 안에서 다 죽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므로 한 사람 예수는 자신의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이탈한)을 다 죽음에 넘겨버림으로서 옛 사람을 끝내시고 원위치로 되돌리신 것이다.
둘째는 생명의 주로서 옛 사람 안에서 완전하게 죽으심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아 부활하시고, 자신과 함께 죽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분배하신 것이다.
부활은 옛 생명의 재생이 아니라 새 생명이다.
첫 번째 창조에서는 여호와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산 혼이 되게 하셨으나, 두 번째 창조에서는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새 생명을 주는 영이 되어 자기와 함께 죽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분배하여 새 사람으로 살리셨다. 함께 죽었으면 함께 사는 것이다.
셋째는 한 몸의 머리요, 교회의 주로서 자신으로 분배 된 새 생명을 받은 사람들을 자신의 지체들로 불러 모아 한 몸을 이룸으로서 그 몸의 주요 교회의 머리가 되셨다(엡1:22,4:15,5:23참).
예수는 마귀에게 속아서 팔려간 인생들을 자신의 죽음 안에서 처리하시고 속량하여 전능자 앞에 되돌아오게 하고, 자신과 함께 죽었던 사람들에게 자신이 얻은 새 생명을 분배 하고 한 몸을 이루기 위하여 부르셨다.
이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는 구속자로서 기름 부음 받았을 뿐 아니라 생명주는 자로서, 한 몸의 머리로서 기름부음 받으신 복합적인 사명을 받은 그리스도가 되셨다.
죽으심과 부활이 중심이 된 예수사건은 새로운 시대의 약속의 성취를 위한 것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인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으로서 교회를 위한 것이다. 새 생명을 받은 사람들은 교회가 된다. 옛 생명을 받은 사람들이 바벨로 갔듯이 새 생명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 왕국으로 가는데 그 현재 점은 교회가 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지체들이다. 지체란 몸에 있는 것이지만 몸을 이루고 몸을 행한다. 지체가 몸이고 몸은 지체다. 그리스도는 지체로서 살고 지체로서 행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충만으로서 만물을 충만케 하는 자의 충만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표현)이 되고 그리스도는 교회 안에서 충만이 된다(엡1:23참). 현재적으로는 땅에 있는 하나님 나라요, 장차 올 새 예루살렘의 전신으로서 생명과 활동의 면에서는 그의 몸이고, 연합의 면에서는 준비하는 신부이며, 배필의 면에서는 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