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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심
본문:갈2:20
설교자: 이효용형제 -
성경 본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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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1.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심
하나님의 목적
영이신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만 이 땅에서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형상과 모양으로 사람을 창조하셨고 생명나무를 통해 자신의 생명을 분배하여 하나님 아들(몸 : 표현)로 살도록 계획하셨다.
하나님을 훼방하는 사탄의 유혹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하시더냐?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창3:1~6)”
사탄이 사람의 생각을 오염시켜 그의 유혹을 받아 지식과 능력으로 하나님 같이 되려고 그의 씨(선악)를 받아들여 사탄의 육체(창6:3)가 되었다. 피조물인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도 하나님 같이 될 수 없음에도 사탄에 속은 옛사람은 속은 사실도 모르는 총체적으로 거짓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요8:44)"
타락한 사람의 길
위치가 이탈된 모든 사람의 행위의 주체는 `나‘다. 하나님을 향해서 까지도 사람은 자기 생각 지식 행위를 통해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 같이 되려고 일생을 노력한다. 가인과 아벨은 자기 소산으로 나아갔고, 대부분의 믿는 사람들은 주님을 향한 좋은 덕목으로(믿음 충성 사랑 봉사 헌신 기도......) 헛된 제사를 드리며 일생을 소진한다. 하지만 위치가 이탈된 사람이 그 생명의 바뀜 없이 하는 모든 생각과 행위는 하나님의 목적을 지체시키고 방해할 뿐이다. 이 사람의 생각과 지식은 그 근원이 사탄의 생명이므로 사탄과 세상의 종으로 살게 된다.
하나님의 회복
하나님은 부르신 사람을 통해 사탄에게 유린된 생각과 지식의 종 된 옛사람의 모든 세계를 끝내고 흙으로 지은 자신의 형상(육체 : 몸)을 나타내 보이셨다.
믿음이 사라진 99세의 아브라함(창17:17)
자기 민족에 대한 소명이 사라진 80세의 모세
도덕과 양심과 선의 세계를 넘어선 예수 족보의 다섯 여인
충성도 맹세도 버린 스승을 버린 베드로
하나님의 생명은 근본 없는 생각과 연합할 수 없고, 불변하는 육체에 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사탄은 이 육체를 자신의 생각과 지식으로 덮어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여기게 하여 싫어 버리게 하였다.
마지막 복음(십자가에서 뛰어내리지 못하는 사람)
예수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옛 사람(사탄의 생명과 연합한 생각과 지식)을 끝내고 우리의 육체를 하나님의 몸(아들)로 회복하셨다. 생각과 지식은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없으므로 십자가에서 육체가 끝날 때 함께 끝났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그의 것은 아무것도 없고 뛰어내릴 수 없는 육체와 창조자 하나님만 남게 되었다.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막15:37-38,마27:50,요19:30 )”
우리의 끝남이 하나님의 만족(안식)이 되고 하나님의 시작(부활)이 되신다. 휘장이 찢어져 성소(십자가에 달려있는 예수의 육체)와 지성소(하나님의 생명)가 연합을 이뤄 부활의 새 몸(첫 열매 : 새 씨)을 완성함으로써 이 땅을 통치할 자신의 몸을 회복하셨다.(개인 : 교회)
사탄의 생명을 표현하던 옛사람이 사라지고 부활 생명의 몸이 되어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표현(아들)으로 살게 되었다. 할렐루야!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마21:42)”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2)”
쉬운 길
개는 개의 생명으로 태어났으므로 삶 자체로 개를 증거(표현) 하듯이 부활 생명으로 사는 사람이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은 쉽고도 당연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몸으로 창조된 육체(몸)를 돌려드리면 주님의 생명이 그 몸을 입고 사심으로 그를 따르는 삶은 쉬워진다. 이제 우리 몸은 백지수표로 주님께 드려졌으니, 세상과 사탄을 이긴 부활 생명의 몸으로 영원한 안식과 기쁨 안에서 주의 손에 이끌리는 참배필로 산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런 교회로 세우사~(엡5:26~2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요22:17)”
일찍 죽임 당한 어린양은 보좌 우편의 권세를 위임 받아 생명의 통치적 완성인 새 예루살렘 성을 이루어 만유를 부르는 열두 진주문으로, 값없이 생명수를 분배하는 보좌우편의 승리를 누린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주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22: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