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본문:
설교자: 이성규 형제 -
성경 본문
(민 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민 14:6-10)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
말씀 요약
[2020 특별 집회] 주제: "해방"
2.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땅을 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창1:2절부터 물 덮인 땅을 회복시키고, 그 땅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을 지으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경작되어 하나님을 표현하기에 완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다.
땅(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방황
아담은 선악과를 먹고 영광스런 자신의 위치를 모르고 “왜 나는 부족한가?” 하고 절망하게 되었다.
타락한 사람 가인은 최선을 다한 제사가 인정받지 못하므로 분노하여 동생을 죽이는 데, 결국 자기 최선이 사람을 죽이게 된 것이다. 사람은 무엇이든 열심히 정성을 다하면 된다 생각하지만 어둠이다.
천사 같은 존재인 네피림 시대에는 힘센 자가 절대자가 되어, 하나님은 거하실 수 있는 땅은 조각목 같은 노아 같은 사람이었다.
자기 선(善)(꿈)을 진리라고 만들고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단체적으로 바벨탑을 쌓지만 시작이 자기 선이였기에 결국은 혼잡하여 흩어져 방황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육체
아브라함은 표면적으로는 가나안이란 땅으로 가는 삶이었지만 실제로는 100세가 되어서 자신의 꿈은 죽고 하나님이 꿈이 실현되는 땅이 된 것이다.
400여년을 바로의 꿈을 위한 포로였던 이스라엘은40년 동안 만나를 먹고 하나님 꿈인 왕국의 백성으로 조성되고 있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서 땅의 실재가 나타났다.
창세 이래 연약하여 불편하고 구제 불능이라고 무시했던 뛰어내릴 수 없는 육체로 하나님의 뜻을 완전히 드러내신 참사람의 위치를 회복하신 것이다.
“어찌하여 날 버리십니까?”는 우리가 늘 하던 이야기다. “어찌하여”를 달고 살았던 그 암담한 환경에서 “내 영혼을 아버지께 맡깁니다.”하고 육체에 정해진 길을 가심으로 “하나님의 육체”로“하나님의 꿈”을 완성하신다. 사람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존재한다.
새 씨가 되신 예수의 육체(사람의 영광)
황량한 땅도 씨를 받으면 열매로 풍성해진다. 이것이 땅의 운명이듯이 육체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마음을 받아 하나님 마음을 표현하는 밭이다.
말씀이 육신이 된 사건은 하나님의 성품이 사람 안에서 완전히 경작된 새 씨 출현의 뉴스이다. 예수는 십자가란 과정 거쳐 사람이면 누구에서나 성공할 수 있는 씨의 표준이 되셨다. 이 새로운 씨의 농사는 이제 교회 안에서 보편화 된 사건이어서 우린 이 열매를 먹고 마시고 있다.
씨에 대한 믿음이 필요함
약속의 땅 가나안을 보고 온 10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의 네피림을 보고 우리는 메뚜기 같다고 절망적 부정을 전염시켰다. 이에 분노한 하나님은 40일의 정탐기간은 하루가 일 년으로 계산하여 40년을 방황하며 부정적이 사람은 모두 죽게 된다.
헬라 사상의 영향으로 “사람은 안 돼”, “그리스도는 신이어야 되고 사람은 안 돼”라는 생각이 온 땅을 덮고 있고, 이 안에서 종교적 네피림, 다양한 네피림이 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인생은 흙처럼 연약한 존재이지만, 연약하므로 하나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육체인 것이다.
연약한 예수의 육체의 승리하심을 보았고 우리는 그 씨를 받은 형제들이다. 결국은 이 씨가 온 땅을 덮을 것이라는 깊은 인식과 믿음이 필요하다.
여호수와와 갈렙의 심정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은 심히 아름답고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정복할 것이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누구인가?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하는 십자가의 운명이 새겨진 연약한 육체가 하나님의 기쁨이고 땅을 정복하는 이기는 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에 점령당한 것이 씨의 승리의 실재이고 우리는 이 사실의 증인이다. 우리를 점령하였는데 어떤 땅이라도 점령할 수 없겠는가?
구속 경륜의 발전된 씨가 우리에게 오셨기에 이 씨를 뿌리는 것이 하나님의 꿈이다. 내 꿈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꿈이 우리 꿈이 되면 인생은 쉬워진다.
“사람은 안 돼”라는 어둠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옷을 찟으며 말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마음으로 씨를 뿌리자.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온 백성이 두 사람을 돌로 치려할 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 나타나 온 땅을 비추었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이때에 우리가 새 씨의 증인으로 외치면, 십자가의 운명이 새겨진 인격으로 건축된 교회의 영광이 이 세상을 덮을 것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