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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수 그리스도
본문:
설교자: 정진호 형제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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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2020 특별 집회] 주제: "해방"
4. 예수 그리스도
1.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그 눈은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계시록 2:18).
말씀이 육체가 되어 우리 가운데 있고 은혜와 진리(실재)가 충만하시며 독생자의 영광이신 분(요한복음 1장).
본체의 형상이시며 영광의 광체이신 분(히브리서 1장).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으졌다
그러나, 선악의 지식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잃어버린 것이고 그 본을 잃어버린 것이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아들의 형상을 되찾고저 돌판에 새겨진 계명(율법)등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한번 잃어버린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은 그 어떤 것을 통해서라도 회복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어떤 한 사람을 보니 그의 모습 안에서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으로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오는 성품을 보니 영광의 광채”로 나타났다.
분명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그 안에서 하나님의 온전한 형상과 광채가 나온 것이다.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회복된 사람이 나타난 것이다.
겉으로 보면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지 아닌지 모른다.
사탄의 기준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은 이런 자다.
돌을 떡덩이 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자,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려도 천사들이 와서 다치지 않게 해 주는 자,
높은 언덕에서 세상에 보이는 모든 만물의 영광을 다 가지고 있는자.
십자가에 못 박혀도 쉽게 뛰어 내릴 수 있는 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자.
주 여호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자.
오직 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 분을 섬기는 자,
십자가에 못 박히면 꼼짝달싹할 수 없는 자이다.
참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 수 있는 것은 그 분의 인격안에서 나타나는 모습으로 보고 알 수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 !
이 분이 하나님의 아들로, 회복된 참 본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이 모든 인류에게 참 소망이고 축복이 된다.
2. 사람의 아들이신 그리스도
이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아들이라(계시록 1:13)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계보에 따라...(마태복음 1:1)
어떤 사람이 참 사람의 아들인가?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라고 고백하는 사람이다.
선악과를 먹은 이후 육체가 된 모든 사람의 뜻은 세상 모든 것이 “아버지의 뜻대로 마옵시고 내 뜻대로 되옵소서” 라는 것이다.
모두가 하나같이 완전한 사람의 자리에서 벗어나 버렸다.
선악과를 먹은 이후 사람의 아들인 그리스도가 오기까지 완전한 사람의 기준은 율법,전통,의식,교리등 종교적, 사회적, 도덕적의 잣대로 비교해서 그나마 좀 나은 사람으로 규정했지만 완전한 사람은 아니었다.
이런 것으로 비교해서는 절대로 완전한 사람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니 모든 사람의 관념에는 이 세상에는 “완전한 사람”은 없다 “사람은 안돼”라는 것이 깊이 뿌리박혀 있다.
이런 관념이 사람안에 있는 한 인생은 절망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떤 다른 참 사람의 아들의 본이 나타나지 않는 한 나도 절망이고 너도 절망이다.
그런데 인류에게 희망의 한 사람이 왔다. 참으로 완전한 한 사람이 온 것이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왜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한 참 사람의 아들이라 하는가?
그것은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이기 때문이다.
이 자리가 원래 사람의 자리이고, 주님께서 인생을 만든 자리이고, 잃어버린 사람의 위치를 회복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완전하다”의 기준은 자기 뜻이 없이 지으신 분의 주어진 인생의 길로 이끌려 가는 것이다.
종교적이거나 세상의 도덕적인 어떤 행위가 기준이 아니다.
완전한 사람의 자리는 바로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하는 이 자리이다.
우리에게 이렇게 고백하는 참 사람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본이 없어서 헤매이는 모든 인류에게 소망이고 축복이다.
3. 구원(해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이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구원자”라는 뜻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이름이 있다.
하나는 사람이 짓는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지어 주시는 이름이다.
모든 사람들의 이름은 부모 혹은 조부모 혹은 스스로 짓는다.
그러나 “예수”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이다.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마태복음 1:21).
사람이 짓는 이름 안에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자신의 이름이 빛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가장 좋은 이름으로 짓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어주시는 이름에는 개인의 목적이 아닌 오직 주님 자신의 나라의 목적에 맞는 이름으로 장차 반드시 이루어질 이름으로 짓는 것이다.
“예수”는 히브리어로 “여호수아”이고 그 뜻은 “구원자”이다.
무엇으로부터 우리를 구할 자인가?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으로서, 하나님과의 생명의 관계가 끊어진 우리를, 사탄에 속아서 넘어간 우리를, 세상에 팔린바 된 우리를 구원할 자이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할자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어디를 가면 도움을 받을지, 아니면 해를 받을지 아는 사람은 지혜롭지만 그것을 모르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를 구원할 자가 누구인지를 알고 구원을 요청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이후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선악의 지식으로 판단하여 자신을 구해줄 자를 찾았다. 모두가 하나같이 다 실패했다.
430년간 종살이한 이스라엘 백성을 누가 구출해 주었는지?
욕심과 우상이 가득한 갈대아 우르에서 누가 불러내었는지?
평생을 은혜가운데 살게하신 분이 누구인지?
오직 자신의 욕망밖에 없는 그 자를 변화시킨 분이 누구인지?
“하나님같이 될 수 없음에도 하나님같이 되게해 주겠다”는 그 사탄의 말에 속은 나를 누가
구원해 주었는지?
우리는 이 분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두 번 다시 속지 않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 !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을 보면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디로부터 욌는지, 내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예수를 아는 것에 관심이 없고 내가 무엇을 행하여야 하는 것에 몰입되어 있다.
이것은 모두 불법이다. 불법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은 주님 입장에서는 모두 쓰레기인 것이다.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이름이다.
하나님의 경륜을 수행하려면 먼저 예수의 생명이, 즉 예수가 되어야하는 것이다.
선악과를 먹은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가 하나같이 지금 나의 상태가 어떠한 것인지, 나는 지금 어떠한 사람인가, 나는 누구인가 하는 것에 몰두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중요치 않다.
지금 우리에게 생명의 구원자로서 “누가 왔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할 그 분이 누구인가?에 몰두해야 하는 것이다.
누가 우리에게 구원자로 왔느냐에 따라 우리의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이다.
사탄에게 속아 선악과를 먹은 아담이 나의 구원자로 왔는가?
아니면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로 왔는가?
예수가 나의 구원자로 왔다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심과 집중을 해야한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구원할 자가 아니라면 자신에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오직 주 예수 그리스에게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