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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자유
본문:
설교자: 이현래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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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2021 광복절 연합집회
해방과 자유
인류 역사는 자유를 위한 투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재해로부터의 자유, 신들의 위협으로부터의 자유, 강자들의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왜 이렇게 사람이 사는 길에는 장애와 위협이 많을까?
근원적으로 가로막고 사로잡는 올가미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조는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것이며 인간은 그 중심에 위치한 신성한 존재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흙으로 지어진 인간은 형상으로는 하나님을 표현하고 흙(몸)으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하나님과 함께 땅을 지배하고 다스리라는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천명(위임 - 그리스도)을 받은 자다.
이 천명은
표현을 위한 신격과 인격, 번식을 위한 씨와 흙,......
그러므로 인격은 신격과, 흙은 씨와 연합으로 최고의 영광과 권세와 만족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이 길, 즉 연합의 길을 이탈함으로서 갈 수 없는 길을 가려하기 때문에 해결될 수 없는 무수한 문제들과 싸우다가 죽는다.
그렇다면 인간은 자유를 위해 투쟁하기 전에 문제의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돌아가면 원인이 발견됨으로 해결의 길이 쉽다.
일제가 망하니까 조선의 문제는 쉽게 해결되었다.
이것이 1945. 8. 15일 조선의 해방이다(이스라엘도 동일함).
일제가 망하면 된다.
일제가 망하면 조선은 해방이다. 아멘.
인간의 문제도 원인만 해결 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려고 광야에서 주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고(마 4:참 ) 최종적으로는 십자가에 못박혀 조롱을 당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이면 ......해봐라. ”
사람들은 마귀를 따라서 참 사람을 버린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참 사람 안으로 만민을 모아 구속하셨다.
인격해방을 위한 전쟁이었다.
자유를 얻으려면 해방 되어야 한다.
일제가 망하니까 바로 해방 되었다.
해방이 되니까 자유가 왔다.
죽음에 매여 종노릇 하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죽음을 먼저 삼키셨다고 했다(히2:15).
그러므로 이 싸움의 절대적인 무기는 죽음으로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는 것이다.
아담이 죽으면 그리스도가 산다.
사람은 하나님같이 되는데 묶여 있다.
죽음 때문이다(예수를 버린 것은 살려고 버린 것이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그들의 위치를 떠나서 강해지려는데 있었다.
아담은 살아보려고 먹지 말라 하신 과일을 먹은 것이다.
살기 위해 먹은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라.“ 하셨다.
그리고 그는 죽임을 당하셨는데 우리는 살아난 것이다.
예수님께는 죽고 사는 것을 다 처리하신 그리스도시다.
죽임 당할 자는 죽임 당하고 살림 당할 자는 살림을 받은 것이다.
온전하게 정리 되었다.
죽임당한 자를 보고 떠났던 자들은 예수와 함께 죽었고 산자를 보고 돌아온 자들은 그와 함께 살아난 것이다.
떠날 때는 떠나고 돌아올 때는 돌아온다.
사람은 역시 사람일뿐이다.
죽어도 사람, 살아도 사람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부르시고, 구속하시기 때문이다.
홀로서는 갈 곳도 없고 가지도 못한다.
이것이 인생이다. 올무에서 해방된 인생이다.
예수 십자가는 이 변개치 못할 사실을 보증한다.
해방이고 자유다!
마귀가 패망하고 사람이 사람의 위치로 회복되면 만민이 회복되고 만유도 회복된다. 아멘.
만민의 해방, 만유의 해방!
참된 자유! 예수 십자가로 보증된 자유!......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