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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 피조물
본문:고후 5:17
설교자: 이재승 -
성경 본문
고후 5:17
“그런즉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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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2021년 개천절 연합성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
1.새 피조물
1. 고린도 후서는 바울의 ‘자기 고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자기 인생 안으로 들어오신 예수 생명의 ‘재생산’을 간증하고 있다. 밭은 농부가 찾는 열매를 풍성하게 내어놓는 것이 의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유일한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만을 양식으로 취하신다. 우리는 모두 우리 자신의 삶에서 ‘예수 생명의 재생산’을 우리 인생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 한다.
2. 바울 서신의 핵심은 신약 경륜이다. 구약은 영원한 실재에 대한 그림자에 불과하고 신약은 사람들 안에 예수의 씨를 뿌리고 열매를 수확하는 실제적인 하나님의 우주 경영의 승리이다.
3. 강물이 흐르지 않는다면 땅은 사막으로 변할 것이다.
간증은 생명 강물이다. 간증이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다.
신약 일지라도 나 자신이 빠져버린 사역은 다시 구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4. 새로운 경륜 - 아담의 타락을 보고 사람 지으신 것을 후회하신 하나님은 사람을 새 창조 또 재창조하기로 결심하셨다. 그리고 예수 안과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로 인해 하나님의 경영이 성공하신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오직 예수 한 사람으로 한정해 버리기 때문에 예수를 첫 열매로 하고 예수 안에서 많은 아들을 이끌어오는 것을 놓쳐버린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농사를 실패하도록 만들어 버린 것이고 정말 심각한 실패인 것이다. 이것이 사탄의 괴계에 빠진 많은 사람들의 비극인 것이다.
5. 구약시대 많은 실험 후 결국 신약 경륜으로 넘어와 렘 31:33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6. 말씀이 육신 된 예수는 사탄을 이기고 마침내 성육신을 이루셨다. 제자들 안에 씨를 심으시고 또 내 양을 먹이라 부탁하셨다.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 되는 것은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사탄의 방해가 얼마나 심했겠는가? 그래서 예수는 건널 수 없는 강의 징검다리가 되신 것이다. 우리 인생에도 수많은 징검다리, 산 증인들이 있어야 우리가 살 수 있었다.
7. 승천 직전 마 28:18~20에서 제자들에게 부탁하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8. “울지 말라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인봉한 책을 여실 수 있으리라.”
나의 눈물로 지새운 과거의 종교 생활 속에서 절대 통곡 - 하나님은 애굽에서 신음하는 이스라엘의 고통을 들으셨다. 그래서 모세를 보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대구로 보내 주셨다. 모든 한과 모든 주름과 고통과 눈물을 씻어 주신 주님, 대구교회는 내게 절대적인 해답이고 치료였다.
9. 새예루살렘 생명나무 잎사귀가 만국을 치료하는 것이 맞다. 내 속을 완전히 뒤집어 치료해 주신 주님, 이제 내겐 어둠이 조금도 없다. 감사밖에 없다. 이 보다 더 큰 축복이 없다. 우리 삶의 유일한 이유와 목적은 ‘예수의 재생산’ 그리고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건축‘하는 일이다.
10.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 대구교회는 지금 전환기에 와 있다. 양문회의 역사는 34년이 흘렀고 창세기 1세대는 70대가 되었다. 청소년은 대구교회의 기초다. 오염되기 이전의 순수한 젊은이들의 생명이 우리 교회의 확고한 기초다. 우리 교회의 젊은이들이 복음의 깃발을 들고 나아가야 한다.
“후손들에게 영광스러운 나라와 영광스러운 유산을 물려주어라.”
11. 세상에서는 민족적 자존심 등을 물려주려 함(그러나 그 뒤에는 전쟁과 수치와 위장과 가면, 식민지 수탈, 사탄의 속임수가 숨어 있다. 그들의 박물관은 수탈한 문화유산으로 꽉 차 있다).
12. 예수는 자기 피로 온 인류를 구원하셨지만 아담 안에 속해있는 인류 역사는 남의 피를 흘려 공산주의 혁명, 식민지 정복 등 전쟁과 피의 역사였다.
하나님 나라는 정반대다. 예수의 인격 - 사탄에 대한 승리 - 하나님 나라의 건축, 완전한 연합 등을 물려주어야 한다. 우리 주님은 자기의 피를 흘려 평화와 안식의 하나님 나라를 건축하셨다(연합과 건축은 하나님의 완전한 승리이다).
13. 아담은 철저히 자기중심적이고 분열적이다. 우리는 개인에서 단체로 나아가야 한다. 죽은 뒤에 천당에 가는 것이 아니고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건축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온 우주에서 유일하게 사탄이 침투할 수 없는 십자가, 십자가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완전한 청정지역이다. 그 뒤에 숨겨진 하나님의 비밀과 축복과 영광과 승리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14. 베드로는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라고 하였다. 우리의 후손들이 항상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15. 그리고 그들이 또한 그들의 후손들에게도 계속 잘 물려 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대대손손 예수의 산증인들이 되고, 우리 모두 예수 인격이 ‘재생산’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16. 연어의 모천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어 회귀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지역 관청에서는 철저히 오염을 차단하고 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에 세상과 적그리스도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고 씻어 내야 한다(초대교회도 적그리스도의 침입으로 무너져 버렸다). 그리고 우리 후손들이 성숙에 이를 수 있도록 본을 보여야 한다(그래서 함께 사는 것이 중요하다).
17.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 유전인자, 그 나라, 그 승리를 물려주시기 위해 목숨을 걸으심으로,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셨다. 하나님 나라의 밑거름이 되신 예수는 우리의 은혜와 축복의 보고(寶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