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천절 연합성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
6.예수는 어디 계신가? ​​​​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만유를 포함하고 부활하여
생명주는 영이 되신 예수(고전15:45),.......,
그는 지금 어디 계신가?

우리를 포함하고 몸-교회가 되셨고,
우리의 거처로서 아버지 집이 되시며,
우리의 삶(농장)을 위해 생명의 씨가 되고 농부가 되신 분,
그는 지금 어디 계신가?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그리고 그 길을 찾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일생 찾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찾을 만큼 찾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한 가지, 곧 자기가 없는 것이다.
자기 수양에서, 하늘의 이치에서, 사업에서, 과학에서 ....
그래서 어떤 이들은 유아독존자로, 하늘의 이치에 도달한 자로 자기를 찾았다고도 한다.

나는 창조자 하나님이
그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정해놓았다는 한 사람을 만났는데 나도 그 사람 안에 있는 것이다.
나는 그 안에 있는 사람이다.

# 우리를 포함하고 우리와 함께 계심

전에 나는 내 안에 그를 모시려고 노력을 계속 했다.
그러나 실패에 실패만을 거듭했다.
그는 내가 모실 수 있는 분이 아니었던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혀 내려오지 못하시고 그 자리에서 죽임 당하신 분이다.

사람은 누구나 그와 함께 이 자리에 있다.
하나님은 한 사람만을 창조하신 것이다. 아멘 할렐루야 !

나는 여기서 이렇게 예수를 만날 줄이야 꿈에도 생각해본 일이 없다.

젊은 날에는 무슨 이적으로 그를 만날 줄 알고 사방을 헤매었었다.
부흥회로, 기도원으로 .....용하다는 여러 곳을 찾아 해매였다.
그러나 아무도 만나지 못했던 것이다.

어떻게 몸을 씻고 무슨 옷을 입어야 하는가를 고심했는데 벌거벗은 내가 그 안에 있지 않은가!

옛적에 여호와 하나님은 성전에 계셨다고 하지만,
예수는 자기 땅에 오신 분으로서
계신 곳이 정해져 있는 사람이다.
사람은 정해진 곳이 있는 존재다.
그런데도 나는 그를 만나지 못했던 것이다.

이적에서 말씀에서 그를 맛보았지만 시원하지를 못했다
그가 계신 곳은 어디인가?

나는 그를 십자가에서 만났다.
못 박혀 움직일 수 없는 곳에서 만났고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하고 죽는 곳에서 마났다.
모두가 떠나고 아무도 없는 자리였다.
베드로도 없었고 .........

그런데 그는 거기 계신 것이다.
그곳이 그가 계신 곳이고, 피조물로서 사람이 있는 곳, 너와 내가 있는 곳이다.
얼마나 쉬운가! 볼 수 없는 사람이 없지 않는가 !
그런데 왜,... 떠나갔을까?
무슨 기대에 대하여 실망이 된 것 같다.

그러나 나는 무슨 바램이 없었기 때문에 실망할 일도 없었다.
나는 다만 말씀으로 알았던 그 사람, 이적을 보고 어림짐작했던 그 사람을 만났을 뿐이다.
듣기만 했던 그 사람을 눈으로 본 것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는 사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보여주신 그 사람을 만난 것이다.

나는 그의 길에서 안식을 얻었고 인생의 행로가 정해졌으며, 그 길만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다른 길들은 하나도 볼 필요가가 없었다.
내가 갈 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나는 그 길의 실제가 되신 그 사람을 만나야 했던 것이다.

내가 찾던 그 사람을 만나고 보니 내가 그 안에 있는 것이 아닌가!
결국 나를 찾은 것이다. 아멘.
예수,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 !
나, 그리고 우리, 그리고 만유! 할렐루야 !

예수는 우리 모두를 포함한 그 자리에 계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