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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전하는 십자가의 예수
본문:
설교자: 김희동 형제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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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우리가 전하는 십자가의 예수
김희동 형제
1. 인생의 시작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인생을 지으신 목적을 알아야 하나님께 참 만족을 드릴 수 있고, 사람도 여한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됨. 하나님과 사람의 참된 관계는 지으신 목적 안에서 시작됨
2. 사람의 목적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이 되게 하시려고 창조하심(창1:26)“ : [형상 = 흙 + 생기(생명나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거기에 자기 생명을 심어 자기 형상이 되게 하고 그 형상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완전한 형상)를 이루는데 있다 하나님 형상도, 그 나라도 하나님의 생명이 심어져 나타난 결과이지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님. 사람의 진실은 형상을 목적으로 지어졌지만, 그 본질은 흙임을 분명히 알아야 함. 하나님이 지으신 원래 사람의 목적과 위치를 알아야, 사람의 타락이 뭔지, 돌아갈 자리(구속)가 어딘지, 하나님의 대책이 무엇인지 알게 됨
3. 사람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사람의 원죄)
“사람이 선악과를 먹고 동산에서 쫒겨남 (창3:1-7)”
마귀가 눈이 밝아져 하나님 같이 된다고 하였으나, 태생적으로 인간은 하나님 같이 될 수가 없음. 흙으로서의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의 생명과 합하여 하나님의 형상이 되는 우주 가운 데 가장 존귀한 위치에 있다. 그런데 마귀에 속아 사람이 이 위치를 이탈한 것이 원죄이다. 선악과는 나타난 것을 봐야 그 정체를 알 수 있는데, 선악과는 네피림을 거쳐 마지막에 바벨탑이 되었다(창11:1-9). 바벨은 그 내용이 자기 이름을 높이려는 것과 분열임. 선악과는 바로 하나님과 사람을 분열케 하고 사람과 사람을 분열케 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는 분열의 씨임을 알 수 있음. 원래 하나님의 나라는 연합으로 이루어지는 나라임.
4. 하나님의 구속의 사역(경륜)
“노아의 후손이 바벨탑을 쌓음 창11:1-9) - 그 씨에 그 열매
네피림 시대에 하나님은 모든 타락한 인간을 홍수로 멸하시고(창 6-7장), 당대의 의인이고, 완전한 자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던 노아와 그 식구 8명만을 남겨서 새롭게 시작 하셨으나,얼마 못 가서 그들의 후손이 바벨탑을 쌓고 말았다. 이것은 사람의 생명이 된 선악과를 그냥 두고서는 절대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음을 보여 주는 사건임. 선악과의 법은 바벨로 가는 것이 필연임. 이를 볼 때 선악과의 문제는 단순히 하나님께 불순종한 인간 행위를 넘어 생명의 타락임을 보여줌
a)하나님의 구속사역의 중심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창12:2). “너희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창 17:10)
아브라함은 할례를 받고 새 씨인 이삭을 얻었고, 야곱은 천연적인 자기의 모든 것을 잃고 하나님 의 집이 되었으며, 애굽에서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난 모든 사람들이 광야에 서 죽고 새로 난 사람들만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감 하나님의 구속사역은 옛 것을 끝내고 새 것을 주심에 있음을 볼 수 있음
b)구약의 실패
율법은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인데 그 숫자가 613가지나 된다는 것은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과 무관한 존재인지를 반증하는 것임. 이 세상에서 이스라엘 백성만큼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없지만 결국 실패함. 죽을 만하면 회개 하고… 살만하면 다시 우상숭배 하고… 구약은 이것을 반복하는 역사임. 왜 실패했는가?
c) 새 언약(신약)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라. (렘31:33) 이 말씀은 구약의 실패 이유가 하나님의 생명이 그들 속에 없었기 때문임을 보여 줌
5. 하나님의 대책이신 십자가의 예수
a)예수는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진실한 인생의 자리로 승리하심
마귀의 세가지 질문을 한마디로 함축하면 창세 때 아담을 속인 말이며, 세가지 대답을 한마디로 함축하면 십자가임. 우주적 문제가 뭔지를 알아야 예수가 왜 인생의 진실로 승리했는지 알 수 있음. 마귀와의 전쟁은 인생의 위치 대한 진실게임 임. 마귀의 문제는 사람이 하나님 처럼 된다 는 것이고, 예수의 대답은 인생은 흙이고 피조물이라는 것임. 신을 시험한 것이 아님
b) 우리는 모두 날 때부터 소경된 자들임 (사람이 인생의 진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 문제임)
“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 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4-15)
3년이나 따라 다니고 말씀 듣고 해도 아담의 눈에는 인자의 영광이 보이지 않음 예수님은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심. 왜? 쳐다 보라고… 인생의 진실과 그 영광을 보여 주사 우리가 마귀의 속임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지으신 인생의 원위치로 회복(구속)케 하기 위함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 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17:24) “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봤지만 영생을 얻기는 고사하고 다 도망감. 그 이유는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의 참 영광을 보지 못하고, 신의 영광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임
c)하나님은 어떻게 옛 사람을 끝내시고, 원래의 인생의 자리로 되돌리시는가?
십자가를 통해 예수와 함께 죽고 함께 다시 살게 하심. 십자가의 예수가 내 자신임을 발견케 함
d) 하나님의 구속의 대책이신 십자가의 예수에 대한 마귀의 계교
십자가의 예수를 하늘로 높이 올림으로서, 인생의 진실한 위치를 다시 보이지 않게 만듦 마귀에게 승리한 예수는 신으로서 인가 ? 피조물인 인생으로서 인가 ? 신이 된다고 사람을 속인 마귀를 사람이 신이 되어 심판한단 말인가?
6. 우리가 전하는 십자가의 예수
1. 하나님이 지으신 인생의 원형이신 예수(진실한 나)
2. 십자가에서 뛰어 내리지 못한 예수
십자가의 구속을 죄사함을 받고 천당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 또 예수가 신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십자가의 예수 안에서 인생의 위치 회복(구속)이 성취되지 못함 마귀가 묻어 버린 하나님의 구속의 대책이신 십자가의 예수를 다시 살려냄 십자가의 예수가 하나님이 지은 참 자기 자신으로 보여야 죽고 다시 거듭나게 됨.
십자가의 예수로 말미암아 구속을 입은 우리는 진실한 인생을 우리 자신으로 나타내야 하는 존재적 위임을 가졌음. 십자가에 달려 있는 인생의 실제인 사람이 영원해야 함.
십자가의 구속으로 죽고 다시 난 사람들과 그들로 이루어진 교회로 인해 인생의 진실이 더욱더 쉽게 보여짐으로서 만민이 구속을 얻게 됨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부터 큰 자 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렘 31:34)
우리 자신이 십자가의 예수로 말미암은 구속의 산 증인이 되어 땅끝까지 이 운명(복음)을 전하길 바라고, 세상사람 모두 다 우리 안에 함께 있어 창세 전에 아버지께서 인생에게 허락 하신 모든 축복을 함께 누리고 이루게 되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