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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노선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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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두 노선
하나님과 사람이 동거하는 동산에는 두 노선이 있다.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두 나무는 두 노선을 의미한다.
그중 하나는 생명으로 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지식으로 가는 길로서 일과 관계 된다.
생명의 길은 내적으로 생명의 생육과 번성을 통해서 만유에게 하나님의 생명(양식)을 분배함으로서 그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고, 지식의 길은 외적으로 이 일들을 돕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생명나무를 먹고 하나님과 만유사이에 양식이 되고, 천사는 사람을 도와서 이 일을 완성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하나님을 나타낼 때 천사는 그를 수종 들었던 것)
사람을 동산에 두신 후에 그에게 동산의 경작을 위임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근원적인 위임으로서 그리스도가 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위임을 받은 자다.
그런데 아담이 선악을 아는 지식을 택함으로서 이 위임은 무효화 되고 도리어 방해자의 길로 간 것이다.
심하게는 원수가 되고 만 것이다.
이것이 바벨로 가는 인생이다.
이 사람은 가시밭으로 표현된 멸망의 길로 가고 이 사람을 기대하던 만유는 주인을 잃고 탄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창조를 회복하고 완성하기 위하여 그 중에 한 사람을 불러내셨고 생명나무의 길을 열기 시작하여 예수라는 사람을 그리스도로 삼아 그 안에서 새 사람을 창조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열게 하셨다.
세상에 왔던 많은 지도자들이 다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려고 하였으나 예수께서는 다시 나게 하신 것이다.
유대인이의 지도자 니고데모가 선한 일을 위하여 찾아왔을 때 사람이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도 없고 들어 갈수도 없다하셨다.
길을 바꾸어야 한다는 말이지만 선악의 길에 있는 사람이 바꾸는 것은 죽고 다시 나는 길 밖에 없다는 것이다.
모세는 살아있는 독사에게 물린 사람들에게 죽은 놋뱀을 보라했던 것처럼 선악과를 먹고 살았다고 하는 사람은 죽고 하나님께로 다시 산 사람을 보아야 한다.
자기가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자막 위임자 예수는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리셨다.
이것이 예수 구원의 역설이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다.
그의 죽으심 안에 포함 되지 않을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그의 살으심 안에 포함되지 않을 사람도 없는 것이다.
할렐루야!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죽으신 것이요 그의 살으심은 의에 대하여 살으신 것이다.
죄란 하나님에게서 이탈했다는 것이고 의란 다시 연합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의에 대하여는 산 자로 여겨야 한다(롬6:11참)
아멘, 죽으시고 다시 사신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죽은 자와 산자의 주가 되신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