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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가장 큰 사랑)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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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하나님의 사랑(가장 큰 사랑)
사랑은 많다.
그 종류도 많고 색깔도 다양하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인가?
사도요한은 그의 서신 서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느니라“. 하였다(1요4:16)
하나님께서도 때에 따라 형편에 따라서 그 사랑하심이 여러 모양이었으니 한마디로 무엇이라고 말 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를 사람으로 지어주신 것이다.
오유삼락이라는 말이 있다.
공자님께서 길을 가실 때에 한 노인이 기쁜 얼굴로 거문고를 타고 있기에 무엇이 그렇게 기쁘시냐고 물었더니 세 가지 기쁨이 있는데 그 첫째는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며...라 했다는 것이다.
성경은 맨 처음에 사람 지으신 것을 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목적이 하나님을 표현하여 그를 대신하게 하기 위함이라 한 것이다.
이 얼마나 크신 은혜인가!
이 은혜를 측량할 수 있는 척도가 있겠는가?
사랑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다.
그러므로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는 것이다.
은혜가 절대적이면 사랑도 절대적이다.
육신으로 말하면 부모가 나를 낳아 주신 것보다 더 큰 은혜가 무엇인가?
이 사랑을 알아야 정상적인 자녀가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이 절대적인 사랑을 알아야 참 사람이 된다.
다음은 하나님을 잃고 근원을 잃어버린 인간을 자신의 죽음으로 구속하여 근원으로 함께 가는 그리스도의 은혜-사랑이다.
인간이 근원을 찾느라고 이마에 땀을 흘려 개발한 많은 길이 있다.
하지만 그 근원으로 함께 가는 주님은 없다.
지금까지 인생은 왜 방황하는가?
길을 찾지도 못하고 만들지도 못해서다.
인류는 점점 끝을 모르는 미궁 속으로 말려들어 가기만 한다.
예수는 이런 인류를 자신의 죽음 안으로 모아 들여 저주의 길을 끝내시고 참 사람의 위치를 회복시켜 자신 안에서 함께 아버지께로 가시는 그리스도 (위임자)시다.
실제적인 은혜에 구체적인 사랑이다.
그러나 제한이 있다.
하나님은 주소가 없는 분이다
즉 무한하시다는 말이다.
그래서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서로 알지 못하고 서로 믿지 못한다.
가장 확실한 예가 유대교와 천주교와 개신교다.
다 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고 같은 성경을 탐구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다른가? 아니다, 하나라도 그 하나님은 너무 넓어서......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이 필요하다.
이 하나님은 예수 안에 제한 된 하나님이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해도 대답이 없으신 하나님이다. 얼마나 옹색하고 답답한가!
그런데 우리는 그 안에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고 예수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할렐루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제한될지 모르지만 우리를 구원하기에는 온전하다.(고전1:18~참)
천지에 가장 크고 중요한 사랑은 사람으로 지으시고 사람으로 구원하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사랑이다. 아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