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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로 가는 길
(15)찾아오시는 하나님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님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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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내용
십자가로 가는 길
(15)찾아오시는 하나님
예수께서는 죽으신 후에 아리마데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에 의해 새 무덤에 예법대로 잘 매장 되었다.
그런데 사랑하는 여자들과 제자들이 삼일 만에 무덤을 찾아갔더니 빈 무덤이었다는 것이다. 천사들은 살아나셨다고 하는데 그러니 어디 가서 시신을 찾을 것인가? 길이 없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무덤에서 살아 나간 사람을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찾아와야 한다.
하나님은 찾아오시는 분이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은 찾아오셨다는 것이다. 와서 보니 땅은 물로 덮여 숨을 쉬지 못하고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깊음 위에 있더라는 것이다.
땅을 건져내서 숨을 쉬는 공간을 만드시고 식물이 나게 했으며..... 자신의 형상을 따라 그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어서 그 땅을 다스리게 했다는 것이다.
나무 뒤에 숨어있는 아담을 찾아오셨고 노아를 찾아와서 방주를 예비하라 하셨으며 아브람을 찾아와서 고향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하셨고........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다윗........ 그리고 마리아에게 찾아와서 .......
빈 무덤만 보고 돌아왔던 제자들에게도 찾아오셨다. 사람으로서는 누구나 그 빈 무덤까지 밖에는 찾아 갈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은 이미 지나간 하나님의 자취 밖에는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붙잡아두려고 하지만 불가능한 것이다. 그가 찾아오셔야 한다.
무덤에서도 머무를 수 없는 분은 죽음 안에서도 머무를 수 없는 것이다. 무덤은 머무르기에 가장 안전한 곳이고 죽음은 머무르기에 가장 영원한 곳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이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마22:32)
그러므로 무덤에 있을 수 없는 분을 찾아다녀 보아야 만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찾아오시는 분이시다. 어느 때일지도 모르고 어떤 모양일지도 모른다. (고전15:36참) 나타나신 모양과 때가 사람에게 마다 다르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마리아, 베드로, 도마, 바울...
다만 공통점이 있다면 그리스도 안에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오시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의 인격(예수) 안에 오셨다, 그 목적은 연합을 위한 것이다. 예수와의 연합은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예수님은 자신과의 연합을 통해서 인류를 하나님과 연합하게 한다.
형상과 생명이 연합하고 씨와 흙이 연합하며 남자와 여자가 연합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게 된다.
할렐루야 !
성막으로 예표 되었고, 교회로 살고 있으며,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 될 것이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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