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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3)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님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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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내용
생명의 복음(3)
죄를 없이함
베드로는 오순절 이후에 예수는 생명의 주라고 외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으라 하였다.
그는 죽어있었으나 이제 살아난 것이다.
베드로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살아났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오순절 사건을 인하여 살아난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의 복음은 생명의 복음, 살리는 복음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이런 체험이 없었고 지금까지도 없다.
하지만 “너는 나의 피조물이다” 하는 말씀을 듣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나의 모든 생각이 달라졌다.
자진하여 세례를 받고 교회생활에 깊이 들어갔었다.
(주의 손에 이끌려 참조)
그래서 이 말씀은 평생 나의 삶과 믿음의 기반이 되었다.
하나님은 여러 방면으로 우리를 살리신 것 같다.
그런데 어떤 방면으로 살림을 받았던지
살림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열린 것이다.
그러나 이 관계를 방해하는 끈질긴 것이 있는데
이것이 죄라는 것이다.
유교에서는 천리를 어긴 것을 죄라하고
불교에서는 죄는 없는 것이라 하며
유대인들은 율법을 어긴 것을 죄라 하고
기독교인들은 성경말씀을 어긴 것을 죄라 하는데
모든 죄는 관계에서 발생한다.
관계는 계약이다.
그러므로 계약이 확실한 유데인에게
죄의 계념은 구체적이고 엄격하다.
일반적으로는 가르침과 양심의 깨달음,
사회적 규범, 민족성과 문화와도 관계 되는 것이 많다.
역사를 살아온 기독교인들의 죄에 대한 생각은
상당히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베드로는 행3:19에서 “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하였다.
이것은 직접적으로는 생명의 주를 죽인 죄를 언급한다.
죄의 목표는 생명의 주를 죽이는 것이다.
근원으로 올라가면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끊는 것이다.
이것이 근원적인 죄이며, 모든 죄의 근원이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것을 끊는 것이며
결과 적으로는 기름부음(그리스도)을 끊는 것으로서
그 안에 포함 된 모든 축복을 끊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의 정상적 관계를 회복하려면
먼저 이 죄를 처리해야 한다.
죄는 용서 받을 뿐 아니라 없어져야 한다.(3:19)
이 죄를 없이하려고 아들을 보내셨다고 한다.
이 죄를 없이하려면 위치를 바꾸어야 한다.
죄 있는 위치에서 죄는 없어지지 않는다.
하나님도 잠시 용서할 수는 있지만 없이하지는 못하신다.
하나님도 어찌 할 수가 없는 일이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은 다음에 바로
바벨로 향하였다. 그 길은 자기 이름을 빛내자는 길이다.
이 길에서 돌아서는 것이 회개요 돌이키는 것이다.
이 길에서는 용서는 있을 수 있어도 죄가 없어지지는 않는다.
부르심은 돌이켜 이리로 오라는 것이다.
옛 위치를 떠나서 부르심의 목적 안으로,
즉 예수와 연합하여 죄가 없어지는 곳으로 오라는 것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이 길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와 연합하여
아버지 하나님께로 올라간 것이다.
생명의 승리다 !
죄가 없어짐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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