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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하나님의 복음(1,2)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님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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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내용
7.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
로마서 4,5장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음에 대한 상세하고 집중적인 말씀이다.
그러면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는 이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유학에서는 믿음이란 인간관계 안에서의 신뢰를 의미한다.
삼강 중에 하나인 붕우유신( 군신유의 부자유친, 붕우유신)에 확실하게 나타나 있다.
불가에서는 그 입문에 모든 것에 대하여 의심하라 그리고 깨달으라 하며 참선 수행을 요구 한다.
그런데 기독교는 그 입문에 믿으라 그리하면 .....이다.
v 왜 이런가?
사람의 생각으로부터 출발하면 배우고 깨달으라는 것이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기독교는 보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하는 것임으로 믿으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길에는 오해가 많이 일어나는 것이다.
믿음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있는 사실이고 나타날 일이지만 알려질 때까지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믿고 있으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스스로 목표를 세워놓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된다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하나는 신뢰이고 다른 하나는 신념인 것이다.
v 기독교가 믿음을 강조하다 보면 신뢰와 신념을 구별하지 못하고 혼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혼란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로마서에서 강조하는 믿음이 신념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별히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말씀은 종교개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바로 알기 위해서는 먼저 롬, 3:23,4절 말씀에 주의해야 한다.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로써 보여지는 것은 구속의 전제 없는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믿음으로서 그것이 비록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 하더라도 신념이 된다는 것이다.
또 믿음의 말씀으로 알려진 히11:~12;2절 말씀을 충분하게 소화해야 한다.
“믿음(약속)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1)........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믿음을 예로 들었다
그 이후에 “ 믿음의 주 (창시자, 주관자)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12:2)하였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 우리가 반드시 믿어야 할 약속은 사람을 그리스도로 세우겠다는 것에 대한 믿음이다(창1,2징)
그런데 아담이 이 축복을 버렸음으로 거역의 세계가 시작 되었고 그 길은 벧엘로 가는 것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하여 맏아들 되신 예수께서 먼저 첫 열매로써 기름부음을 받으신 것이다.
그는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 안에 있는 자신 안에 만유(우리 모두)를 포함시키심으로서 명실상부하게 거역하는 천사를 물리치고 만유의 주요 그리스도로 선포 되셨다.
베드로는 행2:36에서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하였고
또한 바울은 엡1:10에 “하늘에 있는 것과 땅에 있는 것들을 자신의 머리되심 안에서 통일(포함)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바친 것이다“.(엡1:10) 하였다. 할렐루야 !
그러므로 먼저 예수, 그의 구속 안에서(롬3:23) 그가 “믿음의 주(창시자)시고 주관자 시며 또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히3:10)
이것이 의롭게 되어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다.
이 사람이 새 인류의 대표자로서 인류를 위해 아담을 대신한 구속주요 구원자다.
아담은 자기가 하나님 같이 되려고 등을 돌렸으나 이 사람은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포함하는 새 인류의 대표자로 삼으셨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인하여 그 안에서 죄가 세상에 들어왔으나 새로운 한 사람 예수로 인하여 의가 세상에 온 것이다.(롬5:12~)
이 사람은 믿을 필요도 없다. 보기만 하면 된다.
요한은 “본 바요, 들은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했다(1요1:2)
나는 그 안에 있다. 십자가에 못 박혀 내려올 수 없는 그분의 그 자리에 나와 우리가 다 있다.
멀리 간줄 알았지만 멀리 가지 못하고 붙잡힌 것이다.
아! 은혜의 포로 됨이여! 구속의 은혜여!.......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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