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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건 없는 평화 (언약)
본문:
설교자: 이현래 목사님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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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내용
10.조건 없는 평화 (언약)
구약이 조건부 언약이라면 신약은 조건 없는 언약이다.
바울의 과제는 조건부 언약 아래 있는 사람들을 무조건적 언약 안으로 이끌어 들이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조건부 언약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었던 사람들이 (출19:8,24:3~8참) 무조건적 언약을 받으라 하니 문제가 생긴 것이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고 찾으니까 여기 있다하지 못하고 두려워서 숨었다고 했다 조건이 붙어 있었던 증거다.
누가 너에게 두렵다고 하드냐 하니 이러고저러고 했다고 변명을 늘어놓은 것이다.
지식은 조건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에게 조건부 언약을 세우셨을 때 모두가 그대로 준수 하겠다 했고(출19:8,24:3,4참) 모세는 우슬초에 피를 발라 뿌리고 맹세를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를 준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범법자들이 되고 말았다.
법이 있으면 범함도 있다고 했다.
조건이 있으면 범법도 있는 것이다.
새 언약은 조건 없이 주셨다.(렘31:31,2참)
믿음이 조건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구속 안에 있는 것이다.(롬3:24참)
바울은 이를 해명하려고 우리가 연약할 때에 ,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그 피를 인하여,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화목 되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는 것이다.(5:1)
절대적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 못 박힌 그 사람 안에 있는 구속뿐이다.
우리에게는 아무 조건도 요구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제 그 앞에 제시할 어떤 조건도 없는 자들이다.
율법은 상호협정이다. 조건이 있다.
그러나 예수의 복음은 일방적이기 때문에 조건이 없다.
그 자신으로써 이루신 것을 받으라는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우리는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다.
군중의 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제자 중에 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돕고 싶어도 도울 수 없는 길이었다.
절대적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 못 박힌 그 사람 안에 있는 구속뿐이다.
로마서에서 믿음을 말하지마는 이 믿음은 구속(3:24), 그 안에 있는 믿음이다.
4:25은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으니) 그러므로 (5: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하였다.
조건 없는 평화 ! 할렐루야 !
조건이 있으면 화평을 누릴 수 없다.
예수께서는 살 수 없는 자리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조건을 완전하게 소멸시키시고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까지 복음을 전하신 것이다.
그들은 홍수가 넘쳐 올라도 불 순종하던 자들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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