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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하나님 말씀의 중심
본문: 롬
설교자: 이현래 목사님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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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17.하나님 말씀의 중심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말씀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지만 단순하다.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은 그가 지으신 사람과 연합하여 나라를 이루려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는 것이며 남자가 여자와 결혼하여 좋은 가정을 이루려는 것과 같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말이 많고, 일이 복잡하게 되었는가? 연합하여 함께 사는 길이 빗나갔기 때문이다.
선악과를 먹고 그 지식을 받은 아담은 가인- 라멕- 네피림- 바벨로 가버리고 부름 받은 백성 이스라엘은 언약을 맺고 법을 세우고 의식을 가르치고 선지자들을 보내시고..... 관계를 바르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결과는 하나님은 무섭고 어려운 분이 되고 사람은 불순종하는 죄인으로 남게 된 것이다.
이런 관계로 하나님은 새 언약을 선포하셨고 그 성취로서 임마누엘이요 성육신하신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이것은 그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백성 전체를 그와 함께 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람들을 그 안에서 다시 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렘31:31,2참)
그런데 그들은 또 다시 그를 자기들 밖에 두고 하나님 아들 자격을 시험을 하다가 데려 걸려 넘어짐으로서 그를 조롱하고 버리고 갔고 또 어떤 이들은 섬기고 모방하는 대상으로 삼고 높은 자리에 모시고 있는 것이다.
또 함께 살려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모두가 비껴 간 것이다.
선악과를 먹은 인간은 필요할 때 함께 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연합하여 사는 것은 싫어하기 때문이다. 친구로서는 좋지만 결혼은 싫다는 것과 같다 하겠다.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살려하면 함께 사는 사람과 연합해야 한다.
예수는 임마누엘이시요 말씀이 육체가 되신 분이다. 하나님과 연합한 사람이라는 것을 유대인들에게는 임마누엘로, 헬라인들에게는 로고스가 육체가 되었다고 말한 것이다.
하나님과 연합한 사람, 창조의 목적대로 된 사람, 이 한 사람을 보내시기 까지 많은 사람을 통하여 많은 과정을 거치시고 마지막에 성령으로 잉태 된 사람을 보내신 것이다.
이 사람은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이 아니다. 사람 창조 이전부터 시작하여 아브라함 이후에 많은 사람들에게서 부정적인 것들 것을 처리하고 때가 차서 드디어 세상에 나타나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미 우리 모두가 포함 될 인격이 되셨고 이 인격이 십자가에서 확실하게 나타나신 것이다.
바이러스 백신 하나를 만드는데도 몇 년이 걸린다고 한다. 하물며..창조에 속한 만유를 포함할 하나님의 아들이랴 !
이제는 그를 보기만 하면 된다. 그 안에 잃어버렸던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만유가 있다.
사단으로 인하여 속았던 나를 발견하고 다시는 속지 않을 자로 다시 나게 된다. 새 사람, 제 3의 사람, 참 사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 , 말씀이 육신된 사람으로 살아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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