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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몸의 구속을 기다림
본문: 롬8:1~17
설교자: 이현래 목사님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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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25.몸의 구속을 기다림
몸의 구원(롬8:1~17)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몸을 가진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 자신을 상속하여 땅에서 자신을 대신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흙으로 지으셨다.
흙은 씨를 받아 열매를 생육하고 그 열매를 주인에게 돌린다.
만유 가운데 사람은 이 일, 즉 하나님 말씀을 받아서 만유에게 양식이 되도록 공급하기에 적합하도록 지어진 존재다.
생육에 있어서 여자와 꼭 같다.
몸은 이 일에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약하다.
사람이 이 몸 때문에 천사의 종이 된 것은 치욕인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자신의 위치를 이탈하면 그 사명 또한 사라지고 오히려 천사의 종이 된다.
몸은 하나님께 필요한 것인데 천사에게 유린 되었다.
천사의 종이 되고 보니 모든 일이 다 빗나가고 심지어는 하나님과 원수 되기까지 한 것이다.
모든 일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만유는 다 자기 위치가 있고 사명이 있다.
그러데 그 위치를 떠나면 치욕과 죽음 밖에 없는 것이다.
이 몸을 “죽은 몸”, 혹은 “죽을 몸”이라 한다.
그러나 연약한 몸을 가진 인간 예수는 아들로서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 받았다.
살아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그를 대신했고, 죽음에서는 사람으로서 만유를 포함하는 상속자가 되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 몸은 죽었으나 살아있는 몸이었고 또 살리심을 받았다.
이와 같이 우리 몸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죽은 몸이지만 살아있고 또 죽을 몸이지만 살리심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인간은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있을 수 있는가?
하나님의 영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그리스도의 영은 생명의 영으로 연합의 길을 열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 받는 사람은 약하나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사람들은 양자로 채택 된 자녀들이다.
우리는 모두 만유를 포함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들로 채택 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자가 된다.
이 상속은 몸을 가진 인간의 영광이다.
그러므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하지만.
이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몸의 구속을 기다림(18~참)
피조물은 몸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이 자기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들들 아래 있기를 원하지만 사람의 몸이 죄의 종이 되었기 때문에 자기들도 원치 않게 그 아래 굴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피조물은 몸을 가진 피조물로서의 사람 안에 포함 되어 하나님을 섬기라고 지어졌으나 사람이 잘못 되었음으로 함께 종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의 인권 회복을 통하여 몸이 회복 되었으니 이제는 만유도 사람과 함께 그 영광의 자유에 이르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뿐만 아니라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가진 우리까지도 더 온전한 구원을 위하여 몸의 구속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연약한 몸으로 십자가를 지심으로 만유를 포함하시고 그 안으로 우리를 부르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 안에서 모든 피조물을 이끌고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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