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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교회 연가
사랑의 형제 자매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여기 가까이 우리의 교회가
손 흔들며 우리를 반기네
세상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교회를 위하여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
따스한 생기를 나누네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모두 떠나도
언제까지나 교회는 내게 남으리
사랑의 형제자매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여기 가까이 사랑의 형제들
팔 벌리고 우리를 맞이해
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모두 떠나도
언제까지나 교회는 내게 남으리
세상의 종말이 드러나 있으니 깨어서 기도해
유일한 소망인 교회를 위하여
섬기며 사랑을 나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