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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3년 1월 27일
주제: 생명의 복음
제목:생명의 건축을 위한 기도
설교자: 이현래 목사
본문: 요17:4-5 -
성경 본문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줄 알았나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았삽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말씀 요약
요한복음 - 생명의 복음
생명의 건축을 위한 기도
요17:1~·26
C. 아들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나에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내가 이루어 이 땅에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였습니다. 아버지,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그 영광으로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광스럽게 하옵소서.”(요17:4,5)
1. 맡기신 일을 이루심
a.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심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는 길은 유일하고 참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게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게 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사9:6,63:16,64:8참) 그러고 보면 아들이 아직 오지 않았었다는 것이다. 아버지를 알게 하는 자는 아들이다. 그러므로 아버지를 알게 하는 것이 그가 받은 일이며 곧 영생을 주는 것이다.
b. 참된 근원이신 유일하고 참되신 아버지를 알게 하심
예수께서는 외식하는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거짓의 아비에게서 낳았다고 하셨다(요8:44). 근원이 거짓에 있다는 것이다. 사단은 거짓된 자로서 거짓으로 아담을 속였다. 그래서 아담은 영생을 잃고 멸망에 이른 것이다. 영생은 참된 근원으로부터 공급을 받고 그것을 표현하는 삶이다.
근원에서 모든 것은 시작되고 또 그 근원을 증거한다. 그러므로 못된 근원에서 좋은 것이 나올 수 없다. 엉겅퀴를 심어 놓고 잘만 가꾸면 포도가 열린다는 것은 거짓이다. 사단은 사람에게 잘 하면 하나님같이 된다고 속인 것이다. 결과는 근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근원을 잃어버린 모든 육체에게 참된 근원을 알게 하려고 세상에 오셨다. 사단은 근원을 이탈하여 거짓말을 하였으나 예수는 참된 근원에서 오셨으므로 만민을 아버지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셨다. 창조자는 지으신 이일뿐 아니라 낳으신 아버지시다.
선하고 훌륭한 사람은 더러 있지만 근원을 보여 준 사람은 드물었다. 예수의 삶은 자신의 근원을 나타내심으로써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이루신 것이다. 아들은 아버지를 나타내는 것이 받은 바 사명이다.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열매로써 씨를 나타내라는 것이다.
누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가? 객관적으로는 아무도 그를 알 수 없다. 그런데 예수는 자신의 진실하심으로 진실하신 아버지를 증거하셨다.
거짓말하는 자에게 속지 말라. 컨베이어 벨트 위에 뿌려 놓은 콩을 먹고 있다가 도살장으로 들어간 돼지들을 보라. 그들은 거짓말하는 자에게 속아서 햄 소시지가 되어 깡통에 담긴 채 식료품 가게로 가는 것이다. 거짓은 이렇다. 끝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그 콩은 소시지 만드는 자가 뿌렸던 것이다.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하나다. 하나님같이 된다는 사단의 말에 속아서는 안 된다. 그는 하나님같이 된다고 했지만 결과는 만물의 종이 되게 만들어 버렸다. 이것이 돼지가 소시지 되어 나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c.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심
예수께서는 참된 아들로서 참된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셨다. 이름은 내용의 표시다. 예수는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영원히 용서하시는 아버지 앞으로 우리를 인도하셨다.(눅15장 참조) 그러므로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아버지-하나님으로 증거 되었다. 아버지는 낳으시고 기르시며 사랑하시는 분이다.
창조 안에서 하나님과 만물은 다르다. 그러나 낳음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위격은 달라도 생명으로는 하나다. 하나님은 지으실 뿐 아니라 낳으시는 분이다. 창조적 근원일 뿐 아니라 생산적 근원이시며 사랑의 근원이시다. 예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시고 그를 아버지로 증거 하셨다. 창조자는 인간을 지으셨고, 아버지는 살리신다.
창조의 법칙 안에서는 물밖에 준비하지 않은 잔칫집은 문을 닫아야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 법을 누르고 포도주를 만들어 잔칫집 주인을 살려주셨고, 사마리아에서도, 예루살렘에서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여인에게 아들의 예배를 받으시는 아버지를 계시하셨으며, 안식일의 법칙 때문에 병 고침 받을 수 없었던 환자를 고쳐 주셨고, 아버지를 거역하고 집 나간 아들을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시는 아버지를 보여 주셨다(눅15장 참조).
그는 법칙보다 크신 아버지의 이름(그 마음, 성품)을 나타내신 것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법칙에 묶여 있었으나 아버지를 계시하심으로 사랑을 입고 자유를 얻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신 것이다.
d. 아버지-하나님을 알게 하심 그래서 우리는 아버지-하나님을 알았고, 또 예수께서 가지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았으므로 아버지의 말씀(로고스)을 지키고(보존) 있으며, 또 주님의 말씀(레마)을 받고 그가 아버지께로부터 오신 것과 아버지께서 보내신 것을 알게 되었다.(6~8)
2. 임무를 완수하시고 영광 안으로 들어가심
그는 자신을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을 동시에 증거하셨다. 아들은 아버지의 증거다. 그러므로 그는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는 일을 다 이루었다. 그러므로 창세전에 아버지와 함께 했던 영광 안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아들이 자식을 낳으면 아버지가 되는 것과 같다.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있었다. 생명으로 하나였고 목적이 하나였다. 그런데 그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사명, 즉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어 만민에게 영원한 삶을 주기 위한 임무를 가지고 아들로서 오신 것이다. 아버지의 이름은 만민에게 영원한 삶을 준다.
이 임무를 위해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빌2:8) 자신이 아들이심을 하늘에서는 천사들에게, 땅에서는 사람들에게 확증 받으셨다. 모든 불순종과 거역의 입을 막으시고 그들의 무릎을 꿇게 하셨다(히2:8 엡1:22참). “다 이루었다” 하셨다. (요19:30). 임무를 마치고 돌아간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
# 사람은 받은 바 임무에 따라서 영광을 받는다.
종으로서의 임무를 받으면 종의 영광을, 아들로서의 임무를 받으면 아들의 영광을 받는다. 예수께서는 아들로서의 임무를 받고 그 일을 이루셨으므로 아버지와 함께 하는 아들의 영광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