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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3년 1월 20일
주제: 생명의 복음
제목:생명의 건축을 위한 기도
설교자: 이현래 목사
본문: 요17:2-3 -
성경 본문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줄 알았나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았삽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말씀 요약
요한복음 - 생명의 복음
생명의 건축을 위한 기도
요17:1~·26
B. 아들이 모든 육체에게 영생을 줄 수 있게 하소서 (요17:2,3)
1. 모든 육체에게 영생을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육체)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육체)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모든 사람(육체)을 다스리는 권세를 이미 주신 것처럼,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맡기신 모든 사람(육체)에게 아들이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게 하여 주소서“(회복역)
a. 아들의 목적과 소원은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맡기신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임
창조자이신 아버지께서는 모든 육체를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은 아들을 통해서 모든 육체에게 주어진다.
b. 영생은 아들을 통해서 받음
전능자는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육체인 사람이 되게 하였으나 영생은 주시지 않았다. 그러므로 육체 안에는 영원한 생명이 없다. 영원한 생명은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누리도록 하셨다. 이것은 아들을 통해서 아버지의 생명을 받아 누려야 한다는 뜻이다. 아버지의 생명인 영생은 아들에게만 주어지므로 그를 통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것이다.
c. 영생은 아들의 구속 안에서 분배됨
아버지는 육체를 창조하셨고 다스리신다. 그리고 아들은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육체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러므로 육체의 생명은 아버지의 창조 안에서 그의 다스리시는 권세 안에 있고, 영원한 생명은 아들의 구속 안에서 그의 분배 안에 있는 것이다.
d. 생명은 아들 안에 있음
생명나무 열매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담은 이를 거절하고 동산에서 추방되었으므로 그에게는 영생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요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아들 안에 있는 것이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1요5:11, 12) 라고 하였다. 아들이 있다는 것은 영생이신 아들을 생명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원한 생명은 아들을 믿고 순종하는 육체에게 주어지는 삶이다.
2. 영생은 아버지와 아들을 아는 삶임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아버지)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a. 영생은 참 하나님이신 아버지(이인칭)와 그의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삶이다.
이것은 시간적인 길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인 것이며,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관계인 것이다. 삶은 앎으로 달라진다. 세균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위생적인 삶은 많은 차이가 있다. 하물며 참 하나님이신 아버지를 아는 것과 거짓 하나님(우상)을 아는 것의 차이는 심각한 것이다.
b. 참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의 보내신 자를 아는 것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보냄을 받은 자를 통해서 계시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참 하나님이신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이것은 곧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여기 안다는 말은 객관적인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인격적 관계 안에서 경험적으로 아는 것이다.
c. 참 하나님은 참 사람을 통해서 자신을 계시하신다
물론 만물을 통해서도 자신을 계시하시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온전하게 그의 성품을 계시하시기 위해서는 참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그 사람을 통해서 그의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모세를 통해서 율법을 주신 하나님이 계시되었고 예수를 통해서 은혜와 진리이신 하나님이 오셨다(요1:18).
3. 영생은 아들의 생명을 분배하는 것임
그러므로 영생을 준다는 것은 예수께서 자신을 주신다는 것이다. 어떻게 자신을 주실 것인가? 한 알의 밀은 많은 밀들에게 자신을 주기 위해서 땅에 떨어져 죽는다고 하셨다. 주님께서는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하신 것이다. 생명의 분여를 위해 죽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라는 것이다.
a. 영생은 아버지의 허락으로 아들이 줌
그에게는 아버지의 허락과 격려가 필요했다. 아버지의 허락이 없다면 죽음은 소용이 없는 것이며, 격려가 없다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물은 받으실 이의 허락과 제사장의 안수에 의해 바쳐진다.
4. 영생은 하나님 아들의 삶이다
영생은 하나님 아들의 삶이다. 그런데 아담은 이 삶을 버리고 하나님과 대등한 지식을 가진 자로 살려고 선악과를 먹고 동산을 떠난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자신의 삶인 영생을 모든 육체에게 분배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
a. 영생은 아버지와 함께 하는 것임
영생은 아버지 하나님의 생명을 받고 하나님의 동산을 지키는 것이다. 즉 하나님과의 생명관계로 그의 나라를 위해 그 나라를 지키며 사는 것이다.
b. 영생은 신성을 인성 안에서 경작하는 것임
지킨다는 것은 경작한다는 뜻이다. 하나님과의 생명관계를 경작하는 것은 그의 성품을 구속 받은 자신의 인성 안에 재배하고 수확하여 아버지께 드리는 것이다. 씨는 하늘에 속한 것이지만 땅에서 자라고 열매 맺는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성품은 인성 안에서 자라고 열매 맺는다. 이것이 영생이다.
개구리의 생명은 개구리의 몸으로 표현된다. 그래서 땀구멍이 없으므로 양서류의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 생명이 인성 안에서 재배되면 아들 예수처럼 살게 된다. 이것이 생명의 법칙으로 사는 영생이다.
c. 영생은 하나님 목적을 이루는 승리의 삶임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여자의 몸에서 나심으로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으나 그를 물리치심으로써 하나님이 약속하신 “여자의 후손”(창3:15)이 되셨고, 인공으로 만들어진 유대 종교의 핍박을 받고 세상에서 버린 바 되셨으나 끝까지 순종하심으로 부활하여 하나님 아들로 높여지셨다.
여자의 후손(창3:15)으로서는 마귀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고, 육체로서는(요1:14) 아버지께 순종하여 모든 육체(인생)를 다스리는 권세를 얻으셨다. 인격의 승리, 바로 그 안에 영생이 있다. 이 생명이 아들 안에 있으므로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다고 하였다.(1요5:11참)
피조물에게는 영생이 없다. 창조자는 그들에게 영생을 주신 일이 없다. 모든 사람은 육체일 뿐이다. 영생은 아들 안에 있다. 영생은 아들이 준다. 하나님은 모든 육체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로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요3:16).
# 생명 분배를 위해 기도하심
아담은 하나님의 동산을 지키지 않고 밖으로 나가서 바벨을 건설했다. 이것이 멸망이다. 예수는 이 멸망을 없애고 모든 육체를 동산으로 회복시켜 자기와 같이 영원한 생명을 살게 하시려고 세상에 오셨고, 지금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길에서 아버지께 기도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