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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2년 2월 25일
제목: 1. 창조 안에서 하나다
설교자: 이현래 목사
본문: 엡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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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 요약
하나로세계
하나님의 세계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로 지음 받았고,
하나로 구속 받았으며,
함께 건축된다.
1. 창조 안에서 하나다.
전능자가 한 분임으로 목적이 하나이고, 방법이 하나이고, 세계(결과)가 하나다.
a. 전능자(창조자)가 한분임
능한 자는 많아도 천지를 창조한 전능자는 한분이다. 이는 아버지가 한분인 것과 같다. 능한 자는 많아도 나를 (인생) 지으신 분은 한분이고, 사람이 많아도 나를 낳으신 이는 한분이시다. 그래서 인생을 지으신 이를 하나님이라 부르고, 나를 낳으신 이를 아버지라 부른다. 나의 아버지가 유일한 것처럼 우리의 전능자도 유일하다. 그러므로 그 안에서 인류는 하나다.
이스라엘은 자기들을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인도하여낸 전능자를 야웨라 불렀고, 그를 창조자로 믿어, 한 민족, 한 나라를 이루었다. 전능자가 한분임으로 한 나라를 이룬 것이다.
b. 목적이 하나임
지으신 자가 하나이면 목적도 하나다. 창세기는 한 목적으로 지어졌음을 계시 한다. “빛이 있으라”로 시작해서 “사람을 지었다”로 완성 된 창조는 하나로 이다. 모든 것이 한 목적, 즉 사람을 지어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것이다.
이 한 목적 안에 만유는 하나로 통일 되어 있고 그 중심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인격이다. 그러므로 만유는 인격의 머리되심을 지향하고 있고(롬8;19-20), 이 인격 안에서 하나로 완성 된다.(엡1;10)
c. 방법이 하나임
전능자의 지으신 방법은 하나임이 계시 되었다. 빛도 말씀하심으로, 사람도 말씀하심으로 지어졌다. 이 말씀하심(창1;3)은 하나님이 사람의 코에 불어넣어 산 혼이 되게 한 생기(창2;7)와 같고, 예레미야로 말씀하신 법(31;31,32)과 같다. 말씀하심이 하나이고 생기가 하나이고 법이 하나다. 만유는 한 말씀하심, 한 생기, 한 법으로 지어졌다.
그러므로 만유는 지어진 방법 안에서 하나이고, 이 한 방법으로 완성 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숨을 불어넣으시며, 생명나무 열매를 먹게 하셨다. 듣게 하고 마시게 하고 먹게 한다.
이 생명은 예수를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와 실제가 되었다.(요1;14) 위장을 통하여 음식을 먹고 생명을 누리는 것과 같이 그를 통하여 듣고 먹고 누린다. 예수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듣고 먹고 누리게 하는 소화흡수 기관으로써 유일한 방법이시다. 그는 하나님을 보는 유일한 빛이며(요1;18) 먹고 누리게 하는 영생의 양식이다.(요6;27)
그러므로 우리는 이 길을 통하여 이 말씀을 듣고, 이 빛으로 만물을 보며, 이 생명으로 만물을 누린다. 예수는 이 생명을 공급하는 유일한 통로로써 유일한 방법이시다.
※ 전능자가 한분이고 목적이 하나이며 방법이 하나인 하나님의 세계는 하나다. 한 사람을 지었고, 한 동산을 창설하셨으며, 둘로 한 육체를 만드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