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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1년 9월 25일
주제: 생명의 복음
제목:Ⅴ. 생명의 나라(건축)를 위한 준비(4)
설교자: 이현래 목사
본문: 요3:22-36 -
성경 본문
3:22 이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시더라
3: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3: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3:25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3:26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3:27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3:28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자는 너희니라
3: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3: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3:32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3:33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 쳤느니라
3: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3: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말씀 요약요한복음 - 생명의 복음
Ⅴ. 생명의 나라(건축)를 위한 준비(4) - 요한의 증거(2)(요3;22-36)
세례요한은 기쁨이 충만한 신랑(그리스도)의 친구로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증거하였다.
* 예수는 위로부터 오신 이기 때문에,
* 하나님의 보내신 자로, 그 영을 한량없이 받아서 말씀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 만민의 심판자이시기 때문에 신랑을로 소개하였다.
1. 세례 요한은 예수를 신랑으로 소개하는 친구로 자천함
유대인의 관습에 따르면 친구는 결혼 전에는 중매자, 식장에서는 선물을 바치는 자, 신랑을 신부에게 인도하는 자로 행한다.
*모세는 여호와를 백성에게 인도함으로써 유대인의 랍비들에게 ‘ 여호와의 친구’로 불리었다고 한다.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기슭에 섰더니..”(출19:17)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만민에게 나타냄으로(요1:18참) ‘하나님의 독생자’라 불리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8)
2. 세례요한은 그리스도를 교회에게 소개함으로 길을 평탄케 하는 자였음 (요1:19~34,3:22~36)
a.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1:29) 증거함(요1:29) ..... 증거(1) 참조
b. “위로부터 오시는 이, 하늘로서 오시는 이, 하나님의 보내신 이(31~34), 만민의 심판자로 증거함
* 위로부터 오시는 이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모든 것 위에 계신다고 하였는데 이는 근원에서 오심으로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보다 뛰어나고 위에 있다는 것이다. 아담은 근원에서 이탈했으므로 위치를 잃고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다(자기 위치가 없음으로 폭군이 됨).
* 하늘로서 오시는 이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므로 진실을 알고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다고 하였다.
하늘은 땅보다 높다. 높은 곳에서는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그가 보고 들은 것은 낮은 데서 보고 들은 것과 차원이 다르다.
여기 하늘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위치와 성질과 수준을 의미한다.
예수는 하나님에게서 오신 분이다. 그런데 그 증거를 받는 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거하시는 위치와 성질과 수준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증거를 받는 자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 친 사람이다. 위에서 오는 증거를 받는 자는 지혜롭고 복된 자다.
* 하나님의 보내신 이로서 말씀하시는 분
보냄을 받은 자는 그 영을 받은 자다.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그 영을 한량없이 받으시는 분으로서 세상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하셨다. 하나님의 영을 받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고, 마귀의 영을 받으면 마귀의 말을 한다.
그러므로 마귀의 영을 받아 마귀의 말을 하면 듣는 자가 사망에 빠지고 하나님의 영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면 듣는 자가 영생으로 들어간다.
“첫 사람 아담은 산 혼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사람 아담은 생명주는 영이 되었나니”(고전15:45)
첫 사람 아담은 단지 지음 받았음으로 산 혼이 되었지만, 예수님은 죽고 다시 사심으로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고전15;45) 그러므로 그의 말씀하심은 영이요 생명이다.(요6:63) 그러나 그 때 예수께서는 아직 영광(부활)(7;39참)을 받기 전이였고, 제자들은 영이요 생명인 말씀을 알아듣지 못했으므로 그 영을 받지 못했던 것이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다 하시니 ....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요6;51~) 한 대” ......
그 때 제자들 아직 그 영을 받지 못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했고 또 할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육신의 생각들만 토해냈던 것이다.(막10;36,37 참)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말씀은 그 안에 영이 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들을 때 그 영을 받지 못하면 육의 말을 토하고 영을 받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주시는 영을 한량없이 받아서 말씀하시므로 듣는 사람들에게 다시 그 생명과 영을 한량없이 주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그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그 영으로 충만해진다.
* 만민의 심판자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모든 것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않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36) 하였다.
예수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참 사람이다. 그러므로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영생이 되고 믿지 않고 하나님같이 되려 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심판이 된다. 예수는 하나님이 인정하신 참 사람으로서 심판자다. 하나의 진짜는 모든 가짜를 심판한다.
아담은 아들을 믿지 않고 자신이 하나님같이 되려 함으로 이미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
그러므로 아담이 하나님의 진노를 벗어나는 길은 예수(참된 사람)를 믿고 영접하는 것인데, 믿고 영접하지 아니하면 그 진노의 상태에 그냥 머물러(버려져)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생은 아들을 믿고 따르며 순종하여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는 상태인 것이다.
3. 친구의 충만한 기쁨으로 신랑을 신부에게 소개함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29,30)고 하였다.
# 친구는 신랑을 증거 할 때, 인생은 하나님을 증거 할 때, 교회는 그리스도를 증거 할 때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
# 친구는 신랑을 증거 할때, 인생은 하나님을 증거 할때, 교회는 그리스도를 증거 할때,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