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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3년 2월 17일
주제: 생명의 복음
제목:생명의 건축을 위한 기도
설교자: 이현래 목사
본문: 요17:22-24 -
성경 본문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지금 저희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줄 알았나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며 저희는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저희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줄 알았삽나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말씀 요약
요한복음 - 생명의 복음
생명의 건축을 위한 기도 요17:1~·26
D. 믿는 이들이 하나로 건축되기를 원하심 요17:6~24
3. 아들이 받은 영광 안에서 하나 되기를 기도하심 요 17:22~24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은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도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게 하여 주십시오. 창세전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사 나에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이 보도록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버지의 이름 안에서, 아들에게 주신 말씀 안에서, 아들에게 주신 영광 안에서 하나 되기를 기도하셨다.
나라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그 영광이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모르면 군사는 흩어지고,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그 영광이 자기에게 돌아올 몫이라는 것을 모르면 유리방황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주신 영광을 알았기에 아버지에게 순종하시고 정해진 길을 가셨고, 제자들에게도 그 사명을 주시고 자기와 같이 그 영광을 보고 하나 되기를 기도하신 것이다. 정해진 영광을 알면 방황할 일이 없는 것이다.
세상은 인간이 만든 영광으로 연합 되어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이 주님이 받으신 영광이 곧 우리가 받을 영광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주님을 대항하는 세상에 휘말려 가는 것이다. 세상은 그들의 영광을 만들고 하나님이 주신 영광을 받은 하나님 아들을 대항하는 것이다.
주님은 사명과 함께하는 영광을 받으셨음
영광은 사명과 관계 된다. 사명이 중하면 영광도 크지만 고난도 클 수 있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영광이다. 이 사명을 수행하기위해서는 생명의 연합 안에서 복종이 필요하다.
그런데 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복종이다. 그래서 아담은 복종을 피하여 선악을 아는 지식으로 하나님 같이 되려고 한 것이다. 사명이 없다면 복종도 없지만 영광도 없는 것이다. 사명에는 영광의 약속이 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모든 사람을 구속하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여호와는 구속자라고 했다. 그러므로 자신을 대신하여 구속할 자로서 예수를 세우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사명을 수행하시려고 죽기까지 복종하시고 영광을 받으셨다.
아들이심으로 사명을 받으심
하나님은 위임을 놓고 인간을 지으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있기 전에 먼저 사명이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이 영광은 창세전에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그에게 주신 것이다. 이 영광은 아무에게나 주신 것이 아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표현임으로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속하기 위하여 아들에게 위임을 주셨다 구속은 아버지의 소원을 실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표현인 아들이 필요하다. 예수님은 구속자이신 아버지의 아들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소원대로 구속자가 되시고 아버지를 대신하는 영광을 얻으셨다.
아들이심으로 받은 영광을 제자들에게 주심(22)
주님이 받으신 영광은 아들로서 받으신 사명이다. 이 사명은 아들이 아니면 그 누구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이 영광을 제자들에게 주신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사명을 그들에게 위임하셨음을 의미한다. 사명에는 이미 영광이 약속 되어 있다. 그러므로 사명을 받은 자는 이미 영광 안에 들어온 것이다. 신성한 명령은 신성한 영광을 약속한다.
주님이 제자들을 택하신 이유는 자신이 이룩하신 구속을 만민에게 전파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그들을 구속 안으로 인도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받은 영광(사명)을 주시고 하나가 되기를 원하셨다.
그 영광 안에서 하나 되기를 원하심(22)
제자들은 영광이 보이면 모여들고 보이지 않으면 흩어졌다. 이것이 인간이다. 그래서 영광을 주시고 하나 되라 하신 것이다. 주님이 받으신 영광은 아들로서 사명을 다한 영광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아직 그 사명이 영광임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이 하나 되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도록 하려는 것입니다.”라고 기도하셨다.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생명으로 하나 된 것을 세상에 보여 주려한 것이다. 제자들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이행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 것 같이 주님과 자기들이 하나임을 알게 될 것이고 세상도 아버지와 아들과 제자들이 하나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영광 안에 함께하기를 기도하심(24)
주님은 제자들이 자신이 있는 곳에 함께 있어 창세전에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여 그에게 주신 영광을 보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셨다. 주님은 제자들이 자신과 함께 영광안에 있기를 원하셨다. 과연 그렇다. 주님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자신과 함께 있기를 원하신다.
우리 모두는 원래 하나님의 동산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다. 인간의 영원한 고향은 그 동산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이나 저런 사람이나 그 동산을 찾으려고 해매고 있는 것이다. 행복의 꿈, 파랑새의 꿈, 백마를 타고 오는 왕자의 꿈, 이상 사회의 꿈은 다 그 동산을 상실한 인간의 소원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동산을 찾을 때까지 인간은 안식을 얻지 못하고 땅에서 유리할 것이다(창3:17~19). 꿈을 꾸는 인간은 영원한 고향을 찾지만 끝내 찾지 못한다. 근본을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아버지에게 간구하셨다. 근본을 잡고 그 근본 안에서 기도하셨다. 산에 가서 범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인간은 바다에서 범을 찾고 있다. 그러니까 잡고 보면 바다표범인 것이다.
아버지와 함께하는 아들이 영광 안으로 우리를 이끄심(25)
아담은 이미 동산을 떠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 왔지만 주님은 세상이 있기 전에 아버지와 함께 있었던 아들로서 우리에게 오셨다. 그래서 서로 생각이 다르고 말이 달랐던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 중에서는 어떤 사람도 우리를 그 동산으로 인도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담은 아버지가 없음으로 그 동산도 없는 것이다. 다만 자기의 상상을 동원하여 꿈 같이 허망한 것을 잡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사명으로 아버지를 표현하고 영광 안에 계심으로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자신이 있는 곳으로 인도 하신다.